7박 9일의 터키 패키지 여행..일곱번째(마지막)로 숙박을 했던 곳은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약 8km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이었습니다. 

쉐라톤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명성이 자자한 세계적인 호텔 체인점인데..이날 밤에 교통정체때문에 조금 늦게 이곳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터키의 수도는 아니지만..'이스탄불'이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가장 발전된 도시이기 때문에 주말쯤에는 교통정체가 평소보다 정말 심각하다고 합니다. 사실..우리나라도 사정이 다르진 않죠^^ 

 

아무튼 이 쉐라톤 호텔에서 찍었던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하루 종일 복잡한 이스탄불 구시가지를 걸어다니는 여행을 하다보니 일행들은 모두 지쳐버렸고(아마 그래서 야경투어 선택관광을 아무도 원치 않은 듯)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씻고 바로 취침에 들어갔어요.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1

 

그나마 아이폰5로 몇컷 찍은 사진을 찾아서 올려봅니다^^ 여기는 화장실 겸 샤워실..쉐라톤이라는 명성답게 호텔 시설은 비교적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2

 

여기는 미니바와 일회욜 커피,차 등이 셋팅되어 있는 공간...생수 2병은 무료로 기본 제공되더군요~ 

 

이스탄불 쉐라톤 호텔은 24개의 스위트룸과 특수 디자인된 32개의 클럽룸을 포함하여 약 280여개 이상의 객실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1박했던 방은 당연히 스탠다드룸 이었을듯..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3

 

역시 이곳도 더블룸이 아니라 트윈룸...아쉽게도 이 호텔은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 되질 않습니다. 

 

혹시 로비에서는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로비층에서는 와이파이도 그냥 pc룸에서도 '유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ㅠㅠ 

 

'쉐라톤'이라는 명성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는~게다가 이곳은 이스탄불인데 말이죠.

 

'전망'이 정말 좋은 객실이라고 하던데, 왠지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밤이라서 야외풀장외에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었지만..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밖을 바라보자 ㅎㅎ 정말 바로 앞이 바다였습니다. 단순히 내려다보기만 했을뿐 가볼 시간이 없었죠.. 여유가 되었으면 산책도 즐기고 가까이에서 바다 구경도 했을텐데 아쉬움이 컸어요~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

가이드의 이야기처럼...여행중에 묵었던 7곳의 숙소들 가운데, 쉐라톤 호텔의 전망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5

 

여기는 이스탄불 쉐라톤 호텔의 로비층..내려오자마자 조식을 먹었죠. 터키여행의 마지막날이자..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지만. 어김없이 아침 일찍부터 체크아웃을 하고 남은 관광을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이전에 먹었던 호텔 조식 메뉴들과 거의 차이가 없어서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은 전혀 없네요.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6

 

조식을 먹고나서..로비 쇼팡에 앉아서 관광버스를 기다리는 중^^ 저기 왼쪽에 보이는 분은 누군가 했더니 전문 '구두'닦이 였습니다. 

 

사실 가까이 가서 사진 촬영을 하려고 했지만 왠지 그러면 안될 것 같기도 해서 그냥 이렇게 멀리서나마 ㅎㅎ 그런데 금색의 화려한 장식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건 어쩔수 없더라는~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7

 

로비층에서 윗쪽으로 바라본 천장부입니다..무슨 프레임이 이렇게도 많은지 ㅎㅎ 이 호텔의 컨셉이겠죠.

 

터키여행후기 마지막 숙소였던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8

 

관광버스를 타기 직전에 찍어본 이스탄불 쉐라톤 호텔의 입구입니다. 전망이 너무 좋았던 곳이지만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그냥 가야 했던 터키여행의 마지막 숙소였죠. 

 

전날 조금 일찍 도착했더라면 산책도 하고 다른 서비스도 즐겼을텐데..역시 패키지 여행은 일정표에 나와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진행되기는 어렵다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구글 지도에서 찾아본 'SHERATON ISTANBUL ATAKOY HOTEL' 호텔의 위치에요. 바로 앞쪽에 있는 바다가 '마르마라해'입니다. 

 

그러니 객실이 바다를 향하고 있으면 당연히 전망이 끝내주겠죠?^^터키여행의 마지막날 이야기는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 이전글 보기 : 터키 이스탄불 여행 코스 '보스포루스 해협' 유람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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