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요. 지난 2015년 3월 13일부터 예약 발행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더군요.
블로그 포스팅도 마찬가지겠지만..멀리 여행을 가게 되거나 바쁜일이 생길 경우 내가 원하는 글을 발행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예약' 발행 기능이겠죠^^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을 카카오스토리 채널로 발행하는 건 티스토리에서 제공해주는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되었지만,
카카오스토리 채널 자체에서 작성한 글을 예약으로 발행하는 기능이 없어서 꼭 추가했으면 했던 기능이었는데..벌써 이렇게 업데이트가 되다니 고마울 다름이네요~거기에 사진 추가도 20장까지 가능해졌더라구요.
현재 운영중인 로렌과 오뚜막의 카카오스토리 채널입니다.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아주 잡다하지만 재미있는 글을 많이 올리고 있는 편이에요^^ 글쓰기 버튼은 항상 화면의 우측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아이폰 어플 기준)
그런데 오른쪽 화면에서 보는바와 같이..자판 상단 우측에 '시계'모양이 버튼이 새롭게 추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이게 바로 예약 발행 기능 버튼입니다.
카카오스토리 채널 '예약'발행 하는 방법
카카오스토리 채널 예약 발행 버튼을 터치해보면, '게시글 예약하기'라는 설정화면이 나오는데요..
우리나라 현재 시간을 기준으로 30일 이내의 날짜와 30분 이후 시간부터 설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확인해보니까 10분 단위로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네요.
그리고..정말로 원하는 시간에 발행이 되는지? 오류가 없는지? 실제로 예약 발행을 해보니까 '예약글 갯수'가 전체 글목록 위에 표시가 됩니다. 터치해보면 위와 같이 몇일 몇시에 게시 예정이라고 확인까지 가능해요.
카카오스토리 채널의 공지사항을 보면 업데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평소에 꼼꼼히 들여다보는 것이 좋겠죠.
현재(2015년 3월 16일) 카카오스토리 채널의 버전은 1.3.0으로 업데이트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진을 20장까지 올리기 가능하도록 한 것은 별로 필요가 없을 듯 하네요~다행스럽게도 예약 발행 기능은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발행되더군요.
카카오스토리 채널의 예약기능은 평상시에 꾸준히 운영을 하는 분들에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식을 받는 사람들에게 3번의 '알림'밖에 전송하지 못하기 때문에 3번만 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그 이상 발행하게 되면 스팸성 도배질로 인식되기 때문에 카카오스토리 채널측에서도 일부러 '알림' 제한을 해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