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GPS를 이용한 위치서비스 기능도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고..그 기능을 이용한 다양한 어플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한 어플이 '지도'관련 어플인데, 나는 거의 '다음지도'를 활용하는 편이다. 우선 지도자체가 깔끔하고 좋고, 로드뷰 같은 경우, 정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가끔이진 하지만..자동차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어떤 곳을 찾아가려고 할 때, 지도 어플은 정말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예전에 어느 산에 있는 묘소를 찾아갔는데..현재 내 위치를 이용했더니 정말 쉽게 찾아 갈 수 있더라~ 이번 시간에는 아이폰을 이용한 내 현재 위치와 도로 길찾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현재 위치와 도보 길찾기 방법(다음지도)1

 

아이폰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설정부분에 있는 '개인 정보 보호'-'위치 서비스' 기능이 기본적으로 켜져있어야 다음 지도 어플에서 내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현재 위치와 도보 길찾기 방법(다음지도)2

 

'위치 서비스'를 터치해보면.. 이 기능을 한번에 켜고 끌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 아래쪽에 위치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어플들의 목록이 보인다. 

 

이곳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어플의 위치 서비스 기능을 지정해서 '사용 안함' 설정이 가능하다. 

 

애초에 개인정보 노출이 꺼려진다면, 위치 서비스 기능이 꺼두는 것이 좋겠지만..

 

위치 서비스를 꼭 이용해야 하는 어플이 있다면 제약을 받을 수 있으니까 무조건 꺼두는 것보다는.. 다음지도 처럼 '사용하는 동안'에만 위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위치와 도보 길찾기 방법(다음지도)3

 

다음 지도 어플을 실행시킨다고 해서 바로 내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되는건 아니고, 좌측 상단에 보이는 '레이더'같은 버튼을 터치해야만 내 위치가 정확하게 표시가 된다. 

 

하지만..건물 내부에 있다거나 지하에 있다면 GPS가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없다.(여전히 이 부분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음 ㅠㅠ) 

 

정확한 위치는 내 머리 위쪽이 하늘까지 시원하게 뻥~뚫린 곳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현재 위치와 도보 길찾기 방법(다음지도)

여기서 레이더 버튼을 처음 눌러주면 파란색의 화살표모양이 깜빡거리면서 위치가 표시가 되고..한번 더 눌러주면 북쪽 방향까지 표시가 되면서 지도가 자동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기능은 길을 찾아갈때 방향을 찾을 때 꽤 유용한 기능이다.

 

현재 위치와 도보 길찾기 방법(다음지도)4

 

한번 더 레이터 버튼을 눌러보면 현재 내 위치가 '고정'이 되어 표시가 된다.. 다른 곳으로 지도를 옮기거나 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더라도 그대로 고정이 된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도보로 길찾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다음 지도 어플 상단에 있는 출발지, 도착지에 정확한 장소명이나 주소를 입력해도 되지만, 검색이 되지 않거나 모른다면.. 

 

길찾기 기능에서 '지도에서 선택'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

 

현재 위치와 도보 길찾기 방법(다음지도)5

 

여기서는 특정 지역에서 임의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서 도로 길찾기를 해보았다. 

 

출발지는 검색해서 찾았지만 도착지가 검색이 되지 않는 상태라서 지도상에서 대략적인 위치로 직접 선택했는데..지도에 손가락으로 터치를 하면 위치버튼이 투명하게 바뀌면서 어디든 옮길 수가 있다. 

 

그리고 '지도에서 선택'이라는 말풍선 모양을 터치해주면 그 위치의 주소가 도착지로 입력이 된다. 그리고 '도보 길찾기' 버튼을 눌러주면 끝이다.

 

현재 위치와 도보 길찾기 방법(다음지도)6

 

다음 지도에서 검색된 도보 길찾기의 경로표시이다. 초행길이라면 이렇게 검색을 해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친절하게 거리와 시간까지 알려주는데..아래쪽에 있는 '상세'버튼을 터치하면 지도상의 번호 표시부의 정확한 위치명과 이동방법 및 방향까지 알 수 있다.

 

현재 위치와 도보 길찾기 방법(다음지도)7

 

길찾기 경로 옵션 기능을 보면 추천,최단 경로를 변경이 가능하지만..큰 의미는 없더라~ 

 

자동차 길이 아니라 도보를 이용한 경로라서 거의 차이가 없다.(하지만 '계단 제외'를 선택하면 상당히 거리가 멀어진다. 

 

지상통로만을 이용하게 됨) 도보 길찾기 서비스에 관련된 공지사항을 보니까 출발지와 도착지 간 반경 직선거리가 약 10KM이내인 경우에만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이와 같이 스마트폰의 위치 서비스 기능과 지도 어플을 이용한 길찾기만 이용해도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매번 길을 물어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특히 연세가 조금 드신 분들은 알아두면 정말 편리하다~ 생각해보면 아주 단순한 기능이긴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손에 항상 스마트폰을 쥐고 있으면 뭐하나..이렇게 활용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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