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컴퓨터를 새로 사게 되면, 완전 날아다니는 듯한 속도에 뿌듯해 하면서 행복한 컴퓨터 생활을 시작된다.
하지만 몇달이 지나고 몇년이 흐르다보면 처음과 같은 모습은 서서히 사라지고 버벅거림과 각종 오류를 만나게 되고 짜증을 부리기 쉽다.
사실 이런 문제는 사용자가 평소에 컴퓨터를 어떻게 다뤄왔는지 그 패턴에 달려있다.
그만큼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의미임~ 컴퓨터가 버벅거리는 현상중 하나가 하드디스크에 자료들이 쌓였다가 지워지고..그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찌꺼기들 때문인데..
윈도우의 디스크 조각모음 기능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해진다.
예전에 윈도우xp를 사용할 때는 디스크 조각모음 과정을 시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움직이는 그래픽이 제공되었지만 윈도우7 부터는 그런 것들이 온데 간데 없다.
단순히 몇%가 진행되었는지만 보여줄 뿐..여기서는 대용량 외장하드의 디스크 조각모음을 실시했다.
해당 디스크를 선택해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기능을 사용하면 제일 아래에 '속성'이 보이고 디스크 조각 모음을 비롯한 각종 오류 및 디스크 정리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상단 메뉴에서 '도구'로 들어가보면...
위와 같이 디스크 오류 검사, 조각 모음..그리고 백업까지 진행할 수 있다. 디스크 이곳 저곳 이동하면서 남아있는 파일 찌꺼기를 한곳에 모아주려면 '지금 조각 모음'을 클릭하면 된다.
디스크 조각모음은 분석으로 필요한지 알아보자
화면속의 설명처럼 디스크 조각모음은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있는 조각난 파일 찌꺼기를 모아 내 컴퓨터 시스템 성능을 개선해주는 기능이다.
자주 해준다고 반드시 좋은 건 아니지만..컴퓨터를 사용한지 오래되었는데도 한번도 안했다면 당연히 해줘야 한다~ 물론 이 기능은 '분석'을 통해서 필요여부를 확인하고 하는 것이 좋다.
내가 분석하려는 디스크를 선택해서, 작업을 진행시키는 과정이다..분석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더라~
디스크 조각모음은 내가 원하는 주기로 언제 어떤 디스크의 조각 모음을 할 것인지 '예약'을 할 수도 있다. 평소에 컴퓨터 관리를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편의 기능일듯.
대용량 외장하드의 디스크 분석 결과 조각모음을 전혀 할 필요가 없는 0%였다.
하지만 디스크 조각모음은 진행시킬 수 있다. 하지만 '분석'과는 다르게 '조각모음'은 진행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디스크 용량과 처리속도에 따라 달라짐)
지겨워서 중간에 작업을 중단하고 싶다면 언제든 '작업중지'버튼을 눌러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