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카파도키아'에서 꼭 해야하는 5가지

Posted by 로렌씨
2015.08.27 07:38 생활의 지혜/여행TIP

터키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사실 8월 중순의 여름 극성수기에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평소보다 1.5~2배 정도의 비용이 더 요구된다는 단점이 있는데..우리는 정말 심하게 큰 비용이 들었던 것 같다. 



가끔 홈쇼핑에서 터키여행 패키지 상품을 소개하는데..어떻게 저런 가격이 나올 수가 있는지 의심이 될 만큼 저렴한 상품도 많이 보인다. 


그럴 때마다 배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지만, 터키여행 때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는 황당한 일도 겪었고..그 때문에 오히려 기억에 훨씬 남는 여행이 되었기에 크게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 편이다. 


터키여행에서 절대 빼먹으면 안 되는 지역이 바로 기암괴석들과 벌룬투어가 유명한 '카파도키아'인데..우리가 카파도키아에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을 바탕으로 그곳에서 꼭 해야 하는 5가지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1.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자(파샤바 계곡, 데브란트 계곡, 괴뢰메 등)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꼭 해야하는 5가지1


거대한 버섯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곳은 '파샤바 계곡'이라는 곳이다. 실제로 스머프의 작가가 여기 있는 버섯 모양에서 스머프 마을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카파도키아에는 어디를 가더라도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배경이 가득한데 이런 배경을 뒤로하고 셀카봉으로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결국, 남는건 사진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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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필수 관광지역인 '괴뢰메'도 마찬가지로 주변이 온통 기암괴석들로 둘러싸여 있다.(괴뢰메 입장권 1인당 약 20리라) 


수만 년 전에 화산이 폭발하고 화산재가 쌓이고 응회암이 생성되고 그 위에 현무암이 풍화침식을 되풀이하면서 이렇게 특이하고 신기한 지역이 만들어졌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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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9세기 종교탄압으로 도망친 사람들이 손으로 직접 뚫은 동굴형 수도원과 성당이 엄청나게 분포되어 있다. 


조금 높은 지대에 올라가면 멋진 파노라마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여유가 되면 내부에도 들어가 보는 것도 좋다.


2. 동굴속에서 항아리 퓨전 케밥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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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터키여행을 가게 되면, 정말 무덥다~ 카파도키아 지역은 특히 사막 지역이라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상당히 큰 편인데, 낮에는 섭씨 40~50도까지 올라가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동굴로 만들어진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천국이 따로 없을 정도로 서늘한 자연 에어컨을 만끽하면서 맛있는 케밥을 먹을 수 있다. 


밥을 먹는 도중에 중앙홀에서 펼쳐지는 터키인들의 음악 연주나 춤을 보는 재미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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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큰 항아리 안에 잘게 썬 고기와 양파 그리고 마늘, 감자 등을 넣고 밀봉한 다음, 섭씨 80도의 불에 3시간 동안 구워서 만든 퓨전 케밥이다. 이렇게 항아리속에서 나오는 케밥의 모습을 보는 것도 신선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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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주와 함께 밸리댄스와 세마춤, 터키 전통춤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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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키아 여행의 하루 일정을 끝내고 피로함을 확~가시게 했던 어느 동굴 클럽의 내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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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에는 이렇게 동굴형태의 레스토랑과 호텔이 많더라. 이런 곳에는 밸리댄스를 비롯한 세마춤 등의 공연을 영업 끝날 때까지 계속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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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댄스와 각종 터키 전통춤을 구경하려면 1인 70유로(패키지 여행기준) 이다. 


조금 비싼 것 같지만, 음료와 맥주 등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장점이 크다. 그래서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본전은 충분히 뽑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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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꼭 '동굴 호텔'에서 1박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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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동굴관련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카파도키아에서 1박을 하게 되는 일정이라면 '동굴 호텔'에서 1박을 해보는 것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경험이 될 수 있다. 


다른 호텔과 차별화된 점이 분명히 크지만 가격도 그다지 크게 비싼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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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1박을 했던 동굴호텔 방 내부의 모습이다. 에어컨이 필요 없을 만큼이나 시원한 냉기가 느껴진다. 


생각보다 공간도 넓었고~ 흔하고 흔한 일반 호텔이 아닌 동굴호텔이었기 때문에, 터키 카파도키아를 떠올리게 되면 이곳에서의 1박을 했던 추억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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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터키에서 일출을 보자(지프 사파리 투어 or 벌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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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꼭 해야 하는 것은 그 유명한 '벌룬투어'다. 


보통 새벽에 일출을 보면서 벌룬투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꼭 벌룬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지프를 타고 사파리 투어를 하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다. 


패키지여행이라면 1인당 90유로라는 옵션관광 비용이 필요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들과 함께 공중에 떠올라 있는 수많은 벌룬들과 일출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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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사파리 투어를 하면 대형버스가 가지 못하는 카파도키아의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제일 크다. 


위 사진은 오르타히사르가 바라보이는 전망이다. 멀지만 이곳에서도 벌룬들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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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으로 이곳에 간다면 현지투어를 직접 이용하는 것이 경비절감의 차원에서도 더 나을런지도 모르겠다. 어디까지나 패키지여행 경험을 주관적으로 쓴 글이니까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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