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사진 편집을 할 때, '포토스케이프'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이것저것 다 사용해봤지만 이렇게 가벼우면서 기능도 많아서 사용하기 편한 사진 편집 프로그램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다 보면 사진편집 후에는 반드시 저장해야 한다.

 

그런데 실수로 뭔가를 빼먹었거나 마음이 들지 않아서 다시 편집하려는데 '원본'이 삭제되어서 찾을 수가 없는 경우가 간혹 있다. 

 

사실 이 부분은 저장할 때, '옵션'으로 지정을 해야 하는데 신경 쓰지 않는다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게 된다. (참고로 옵션 체크도 하지 않고 저장하면 원본 사진 위에 편집된 사진이 바로 저장되어 버림)

 

포토스케이프 사진 원본 삭제 방지하기1

 

포토스케이프의 '사진편집' 메뉴로 들어가 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크기조절은 기본이고 색상, 밝기 등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다. 워터마크를 입힐 때도 상당히 편하다. 

 

여기서는 포토스케이프 사진 원본 삭제 방지를 하는 설정을 어디서 하는지에 대한 내용만 간략히 설명하려고 예를 들어보았다.

 

포토스케이프 사진 원본 삭제 방지하기2

 

가로 805픽셀의 사진을 700으로 조절한 다음, 확인 버튼을 누르고...우측에 있는 '저장' 버튼을 눌러준다. 포토스케이프 사진편집 기능에서 '저장'기능은 무조건 이 버튼을 눌러야만 가능하다.

 

포토스케이프 사진 원본 삭제 방지하기

포토스케이프 사진 원본 삭제 방지하기3

 

저장 버튼을 누르는 순간, 항상 위와 같은 팝업창이 나타나는데, 사실 그냥 '저장'하기 이외에도 '지정한 폴더에 저장' 혹은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으로 사진 원복 삭제 방지를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로 그냥 저장하면 똑같은 이름의 파일로 저장되도록 방치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방지하면 절대 그럴 일이 없다.

 

팝업창의 아래쪽을 보면 5가지의 옵션들이 보이는데 여기서 '원본 사진을 백업합니다'라는 부분을 체크만 해주면 된다.

 

포토스케이프 사진 원본 삭제 방지하기4

 

실제로 그 부분이 체크된 상태에서 '저장'을 하면 위와 같이 편집된 사진이 있는 폴더 속에 'originals'라는 폴더가 생성되고 그 안에 편집되기 이전의 원본 사진이 따로 저장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편집 이후 저장해서 사라진 원본 사진은 다시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두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꼭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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