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호텔 발코니에 빨래 건조하는 방법

괌같은 휴양지를 찾게되면 바다나 풀장에서 수영복 또는 래쉬가드를 입기마련인데.. 문제는 물을 젖힌 이후, 호텔에서 빨래를 한 다음에 제대로 '건조'시켜주는 일이다.

 

방안이 습할 경우는 하루가 지나도 말려지기는 커녕 꿉꿉해지기 쉽상인데..이럴 때는 당연히 햇볕이 쨍쨍한 외부에서 말리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호텔에서 제공하는 탈수,건조기를 이용해도 좋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니까 불편한 점도 많기에 애초에 생각하지 않았다)

 

사진속에 보이는 곳은 괌 하얏트 호텔 객실의 발코니다.

 

이 공간은 생각보다 넓은 편인데..별도의 건조대가 전혀 없다. 빨래를 걸 수 있는 곳은 저기 보이는 난간대뿐인데.. 상당히 더럽고~ 만약 저기에 올려놓으면 바람에 날려서 빨래가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짜안~ 이런 모습으로 줄과 빨래집게를 이용해서 빨래를 걸어두면 절대 바람에 날려가거나 바닥에 떨어질 염려가 전혀 없고...하루만에 빠짝 다 마른다^^(물론 날씨가 좋은 날에)

 

괌호텔 발코니에 빨래 건조하는 방법

 

 

그래서 괌같은 휴양지로 여행을 가게되면 빨래집게와 빨래줄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줄은 실제로 사용되는 빨래줄이 아니더라도 리본끈을 활용해도 충분하다. 우선 발코니 문 손잡이에 리본끈을 묶어주고..

 

리본끈의 다른 한쪽은 발코니의 난간대 부분에 묶어주면 된다~

 

실제로 빨래를 리본끈에 걸어둔 모습이다. 그런데 저기 발코니 문을 열면 문이 옆으로 이동하는 방향을 따라 리본끈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빨래를 걸었을 때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만큼만 리본끈을 느슨하게 묶어야하고.. 문을 최대한 열었을 때 끈이 지나치게 탱탱해지거나 끊어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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