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충전용 잔디깎기! 모서리 잔디가 시원하게 제거되네

골프장처럼 엄청 넓은 곳은 덩치가 큰 잔디깎기로 한번에 깎을 수 있지만..범위가 좁고 모서리가 많은 곳은 그런 잔디깎기로 제대로 갂을 수가 없다.

 

다른 부분은 시원스럽게 깎여있음에도 바위나 나무데크 옆쪽 모서리 등에 잔디가 길쭉하게 보이면 정말 보기 싫다.

 

 

그래서 그걸 일일히 수동식 전정가위로 자르거나 낫으로 조심스럽게 자르곤 한다. 경험했지만, 정말 비효율적이더라 손도 아프고 ㅠㅠ 그래서 찾아낸 아이템이 바로 '보쉬 충전용 잔디깎기'다.

 

얼마전에 구매했던 보쉬(BOSCH)의 잔디깎기 제품~ 'ASB 10,8 LI SET'라는 모델이다.

 

사실 그렇게 흔한 공구가 아니라서 주변에 있는 공구상가에 가봐도 재고를 찾기 힘들더라. 그래서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했는데.. 약 12만원 정도에 구매했다.

 

휴대용 공구케이스에 들어있는 보쉬 충전용 잔디깎기의 구성품이다.

 

추가로 구매한 품목은 없었고 이게 '기본'구성품이다. 설명서와 본체, 충전 어댑터..그리고 전정날 2개(긴 것, 짧은 것 각각 하나), 잔디깎기 전용날 1개

 

설명서를 펼쳐보면 기본 구성품이 보이고.. 충전방법과 본체에 날을 끼우는 방법까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보쉬에서 출시한 충전용 잔디깎기가 모델별로 구분되어 그 사양이 비교되어 있다. 구매후 보증기간은 1년~ 내가 구매한 ASB 10,8 LI SET는 완충하려면 3시간이 필요하고, 사용시간은 최대 100분이다.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3가지 날... 왼쪽의 길고 짧은 날이 전정용 날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날이 바로 잔디깎기날이다. 날보호용 투명 케이스도 각각 씌워져 있다.

 

그런데 잔디깍기날에만 그리스 같은 윤활제가 지저분하게 발라져 있다. 아무래도 전기모터식으로 작동하는 기계라서 마모방지를 위해서 그런 듯하다. 저 부분이 본체와 홈과 맞물리는 부위라는~

 

보쉬 충전용 잔디깎기의 충전단자는 본체 제일 밑부분에 있는 작은 뚜껑 속에 있다.

 

개인적으로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바로 손잡이에 있는 2개의 빨간색 스위치다.

 

손으로 잡았을 때 밑부분에 있는 것이 작동 스위치고, 위에 있는 것이 안전 잠금 스위치다. 그런데 잠금 스위치는 고정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작동을 하면 안전 스위치까지 누르고 사용해야 하더라 ㅠㅠ

 

본체 바닥에 보이는 빨간색 플라스틱 버튼을 양쪽에서 동시에 누르면..

 

위와 같이 날을 끼울 수 있도록 바닥판이 빠져나오게 된다. 그런데 양쪽에 균일한 힘을 주고 빼지 않으면 자꾸 한쪽이 걸리는 단점도 있다. 아무래도 밑에 스프링도 있다보니..

 

보쉬 충전용 잔디깎기! 모서리 잔디가 시원하게 제거되네

 

 

날을 끼울 때는 방향을 잘 봐야 한다. 내가 보쉬 충전용 잔디깎기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똑바로 손에 든 상태에서 날의 검은색 부분이 위로 보이도록 끼워야 함!

 

날을 끼우고 뺄 때는 날을 씌우고 있는 투명 보호케이스를 활용하면 정말 편하다. 맨손이라도 다칠 염려가 전혀 없으니^^ 애초에 그런 식으로 사용하라고 개발한 모양~

 

실제로 보쉬 충전용 잔디깎기 ASB 10,8 LI SET 본체에 전정날을 끼운 모습이다.

 

작동 테스트를 해보니 녹색 불이 켜지면서 웅웅~소리를 내며 전정날이 움직인다.

 

날씨가 화창했던 어느 날, 모서리 잔디깎기 실전 테스트도 해보기로 했다.

 

투명 보호케이스가 씌워진 잔디날을 본체에 장착! 그리고 곧바로 보호케이스를 제거함. 사진에서 보는 방향에서는 날의 검은 부위가 항상 보여야 제대로 장착된다는 사실~

 

전에 잔디를 깎으면서 모서리 부분 제거를 확실하게 하지 못했던 탓인지.. 저렇게 나무데크 모서리쪽 잔디들만 키가 크다 ㅎㅎ

 

하지만 보쉬 충전용 잔디깎기를 사용했더니 정말 시원스럽게 제거되더라. 마치, 바리깡으로 머리를 짧게 밀어버리는 느낌이랄까^^진작에 살걸~ 지금까지 정말 비효율적으로 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바리깡과 똑같은 원리다. 좌우로 움직이는 겹날로 앞으로 밀면서 깎아낸다는~

 

잔디밭에 있는 석재주변에도 키큰 잔디들이 듬성듬성 했지만...

 

석재의 모서리 부분의 잔디까지도 이렇게 시원스럽게 제거되었다. 2분도 안걸림~

 

예초기처럼 긴 봉에 연결한 다음, 편하게 서서 사용할 수도 있는 별도의 장비도 있다고 하더라. 사실 그 것까지는 필요없어서 그냥 이렇게 앉아서 보쉬 충전용 잔디깎기를 사용하는데 만족^^

 

✅충전식 잔디깍는 기계(가데나 8895 comfort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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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웍스 40V 잔디깎이 개봉기~배터리 호환성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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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웍스 40v 예초기 칼날 교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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