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끈적이면서 달달한 맛을 내는 '멸치볶음'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잔멸치를 뜨거운 프라이팬에 볶아서 물엿과 설탕으로 맛을 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집에 '벌꿀'이 있다면 그걸 활용하면 됨! 이렇게 만들어진 맛있는 멸치볶음은 반찬용으로도 좋고.. 야밤에 간식으로도 나쁘지 않다^^ 딱히 만드는 방법은 정해진 바 없기에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1

몇g의 멸치를 사용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국산 '잔멸치'이긴한테 제일 작은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큰 멸치인듯~ 재래시장에서 5,000원정도 주고 구입했던 걸로 기억~ 평상시에는 냉동보관해야 한다.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2

예열된 상태의 프라이팬에 잔멸치를 부어주고...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3

물을 최대한 세게해서 서서히 볶는 모습이다~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4

집에 있던 벌꿀통~ 끈적거리면서 단맛을 내는데 최고의 재료다~설탕이나 물엿이 전혀 필요없으니까^^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5

계속해서 잔멸치를 볶아주고...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6

잔멸치 몸체가 조금씩 꼬들꼬들해지면 제대로 볶아진 상태라 보면 된다~대략 5분정도 볶았던 것 같다.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7

그 다음은 스테인리스채에 잔멸치를 모두 부어주고 흔들어서 멸치가루를 최대한 털어내는 과정이다. 프라이팬에 남아있던 멸치가루도 제거하고 멸치와 함께 볶아줄 '아몬드'도 준비했다.^^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8

아몬드도 적당한 열로 볶아줬다면 스테인리스채에 담긴 잔멸치와 섞어줌~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9

이제 본격적으로 벌꿀을 프라인팬에 넣어줄 차례~ 가열된 프라이팬에 벌꿀을 넣으면 곧바로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10

끓는 벌꿀을 서서히 저어줌과 동시에 스레인리스채에 있던 멸치+아몬드를 넣어줬다. 그 다음부터는 벌꿀과 잘 섞이도록 계속 볶으면 된다.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11

약 1분정도만 볶아주면 이런 맛있는 모습으로 변한다^^ 정말 먹음직스런 비주얼~

 

벌꿀 멸치볶음! 맛있는 반찬 만들기12

냉장고에 넣기전에 보관용 유리 밀폐용기에 담은 벌꿀 멸치볶음~

 

당연히..충분히 식힌 다음에 넣어야 한다. 아무래도 벌꿀을 사용했기에 설탕, 물엿을 사용한 볶음보다는 건강에 훨씬 좋다^^ 어려운 과정은 없으니 집에서 꼭 도전해보시길~

 

✅멸치똥따기~조금 귀찮긴 하지만

 

멸치똥따기~조금 귀찮긴 하지만

국물을 우려내는 용도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멸치'는 생각했던 것보다 특이한 물고기에요. 대부분의 물고기의 항문이 배 밑에 붙어 있는데 반해, 멸치 항문은 꼬리 부근에 붙어 있습니다. 멸치

gong6587.tistory.com

✅에노시마 '시라스동'의 맛(분사식당, 바닷마을 다이어리 촬영지)

 

에노시마 '시라스동'의 맛(분사식당, 바닷마을 다이어리 촬영지)

4번째 도쿄여행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고 기억에 남는 곳은 도쿄 중심부가 아닌 근교에 있는 '요코하마'와 '에노시마', '가마쿠라' 지역이다. 일본여행을 많이 다녀왔던 사람들도 이제는 일본의

gong6587.tistory.com

✅계란장조림과 빠삭한 시라스동(잔멸치 덮밥) 이런 조합도 굿!

 

계란장조림과 빠삭한 시라스동(잔멸치 덮밥) 이런 조합도 굿!

일본 에노시마에서 먹었던 시라스동(잔멸치 덮밥)이 생각나서 조금 다른 스타일로 덮밥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한 로렌~ 냉장고를 뒤져보니 예전에 사다놓은 잔멸치가 있더라. (사실 그녀가 시라

gong6587.tistory.com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