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용량 늘리기(Winsxs 정리만해도 엄청나네)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이상하게도 OS가 설치된 드라이브의 용량이 서서히 부족해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디스크 정리 기능으로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고 디스크 조각모음을 해봐도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다.'windirstat' 같은 프로그램으로 내 컴퓨터에서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 폴더를 찾을 수는 있다.

 

확실한 사실은 그런 폴더중에서 터무니 없이 크게 보이는 폴더가 바로 'winsxs'라는 녀석이다. 오래된 윈도우 업데이트 파일이 바로 여기에 저장되어 있다는 ㅠㅠ

 

맥북 에어에 설치했던 윈도우7의 컴퓨터 용량을 확인해봤더니.. 위와 같이 저장 용량이 부족해서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있더라. 겨우 2.37기가밖에 남지 않은 상황~

 

윈도우7은 이제 더이상 업데이트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오래된 업데이트 파일은 계속해서 쌓이게 된다. 그래서 이런 파일은 쓸데없이 컴퓨터 용량만 차지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한방에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윈도우즈 업데이트 클린 툴'이 별도로 있다. (바로 아래에 압축파일로 첨부함)

 

UpdateClean(winsxs).zip

다운로드

 

압축을 풀고 실행을 하면 자동으로 내 컴퓨터에 설치된 운영체제의 파일시스템과 운영체제 등이 표시된다. 밑에 있는 '스캔'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오래된 업데이트 파일을 비롯해서 레지스트리 임시파일, 업데이트 백업파일 등이 항목으로 표시되며 이 결과를 '삭제'할지? '보유'할지? 권장해준다. (삭제할 항목은 자동으로 체크표시가 됨)

 

컴퓨터 용량 늘리기(Winsxs 정리만해도 엄청나네)

 

 

놀라운 사실은 그 옆에 보이는 컴퓨터 디스크 사용용량이다. 오래된 업데이트 파일이 모여있는 Winsxs가 단연 크다. 무려 8.35기가라니 ㅠㅠ 하단부의 '청소'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깔끔하게 삭제처리된다.

 

그런데.. 항목중에서 '윈도우즈 중복파일 설치'가 있는데.. installer와 관련된 항목이라서 이 부분은 일단 삭제를 보류했다.

 

'청소'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경고 메시지가 나온다. '확인'버튼을 클릭!

 

오래된 업데이트 파일이 삭제되고 6.55기가만큼의 용량이 확보되었다는 메시지다. '윈도우즈 업데이트 클린 툴'을 이용한 컴퓨터 용량 늘리기가 끝났다면.. 재부팅을 한차례 해주는 것이 좋다.

 

맥북 에어의 디스크 용량을 다시 확인해보니...용량이 부족하다는 빨간색 표시가 완전히 사라지고 약 8.97기가의 여유공간을 확보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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