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각종 튀김요리를 하면서 남게되는 기름은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사실 한번 썼다고 해서 그 기름을 못쓰는건 절대 아니다.
한번 쓰고 남은 기름을 따로 모아두면 다시 한번 정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사실, 기름을 반복적으로 가열해서 사용하면 그다지 좋진 않다)
그런데 그 기름을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느냐가 중요한데.. 검색을 해보니 '오일 포트'라는 별도의 용기가 판매중이더라. 용량도 1.2리터~1.6리터 정도고..가격은 약 2만원~3만원 정도다.
위 사진속에 보이는 스레인리스 재질의 용기가 바로 '오일 포트'다. 그냥 단순하게 쓰고 남은 기름만 담아서 보관하는 역할만 한다. 몸통과 손잡이와 뚜껑.. 그리고 별도의 밑받침으로 구성되어 있음~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듬뿍 두르고 고구마를 튀기는 모습이다. 이렇게 한번 튀겨내고 남은 기름을 따로 모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오일 포트의 뚜껑을 열어보면 '망'도 있다. 기름에 있던 찌꺼기를 걸려주는 역할을 하기에 최대한 깨끗한 기름만 용기속에 담을 수 있다.
쓰고 남은 기름 보관법(오일 포트 사용)
아무래도 사용된 기름을 오일 포트에 바로 부으면 바닥이 뜨겁기 때문에, 이런 받침도 부속품으로 포함되어 있는 듯~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려본 '오일 포트'~ 이 사이즈가 1.2리터 용기다.
프라이팬에 남아있던 기름을 오일 포트로 부어넣는 모습..
튀김요리를 끝내고 남은 기름은 이렇게 오일 포트 용기속에 모으면 된다.
뚜껑을 덮고 한쪽 구석에 보관해두면 끝! 그리고, 다시 튀김요리를 할 때는 새 기름을 사용하지 말고 여기 모아둔 기름부터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