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4일...당일치기 출사여행으로 합천군에 있는 "황계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최종 목적지는 "우포늪"이였는데..그전에 합천군을 먼저 갔었구요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가기전에 이곳을 찾았는데...이곳은 처음 가봤습니다...



꼬불꼬불한 도로를 돌아돌아.. 차도 거의 다니지 않는 아주아주 한적한 곳에 도착...등산은 아니고 산책정도의 수준인 산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황계폭포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ㅋ



가는 길에 만난 국산 토종다람쥐^^ 


예전에 청솔모 때문에 멸종위기라는 말을 들었었는데..아마도 제가 잘못 알았나봅니다..요즘 산에가도 흔하게 볼수 있더군요.. 역시 백사렌즈같은 망원렌즈가 이렇게 조용히 도촬하기엔 최고!!



바로 저기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횡계폭포를 만날수 있습니다.



같이 갔던 동호회 회원님의 뒷모습^^아주 자연스런 포즈~~



황계폭포 바로 밑으로 또 하나의 폭포가...질질질 흐릅니다...




그런데 가을이라 그런지...계곡물양이 너무 없네요^^


자연스런 뒷모습 도촬을 시도...그런데 모델이 움직이고 말았군요 ㅠㅠ 그럼 잠시 황계폭포와 계곡물의 흐름을 감상해보세요^^


낙엽 쌓인 "황계폭포"와 첫만남













분명 벌은 벌인데...무슨 벌인지 모르겠네요..말벌같진 않은데 ㅋ




또 다른 동호회 회원님..열정이 남다르십니다...마치 매복중인 스나이퍼 같네요^^


내려오면서 찍은 폭포수의 흐름...




산길위에 수둑히 쌓인 낙엽들이 가을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누가 먹다가 남긴걸까요? 위에서 떨어진거까요?...왠 의자위에 홍시가 ㅋㅋ



계곡물에 떨어진 낙엽들...그런데 낙엽만 보면 왠지 모를 외로움과...쓸쓸함이 느껴지는건 왜 그럴까요?^^ 아무래도 사람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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