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을 통해서 요즘 자주 소개되는 '엘지건조기'는 문을 열면, 문틈안에 '2중 먼지 필터'가 설치되어 있다.
실제로 건조기를 사용해보면 먼지가 필터에 쌓이게 되는데.. 건조 과정이 끝나고 필터 상태를 볼 때마다, 건조기가 정말 생활 필수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사용 설명서에는 먼지 필터 청소를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에 건조하라고 하는데..굳이 그렇게 하지 않고 건조할 때마다 필터 먼지 제거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엘지건조기에서 빼낸 2중 먼지 내부 필터의 모습이다. 이중으로 미세 먼지까지 흡착이 되는 장점이 있는 듯^^
바깥쪽에 있는 필터를 먼저 오픈했다. 윽~ 먼지 ㅠㅠ 뭐 이정도는 양호한 편이다ㅎㅎ 안쪽 필터에 흡착되지 못한 먼지들만 여기 흡착되는 듯~
엘지건조기의 내부 필터(바깥쪽 부분)를 뭔가가 빨아들이고 있는데.. 저게 뭘까?
다이슨으로 엘지건조기 내부 필터 청소하기
그리고 이건 엘지건조기의 내부 필터(안쪽 부분)를 열어둔 모습이다.
우웩~~ 장난이 아니다. 흡착된 먼지가 덩어리가 된 모습을 보면, 머리카락도 있고 ㅠㅠ 뭘 건조시키느냐에 따라 먼지 색깔도 조금씩 달라진다.
큰 먼지 덩어리는 손으로 직접 슬슬 떼어내면 자연스럽게 뭉쳐져서 제거하기 쉽다.
짜안! 엘지건조기 내부 필터 청소를 보다 깔끔하게 하려면 다이슨 진공청소기의 힘이 필요하다. 소문대로 흡입 파워가 장난이 아니라는~
엘지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내부 필터 청소를 하는건 조금 귀찮을 수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건조기를 돌릴 때마다 내부 필터를 빼내서 다이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댕기면 최대한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정기적으로 필터 물청소와 건조 과정을 병행하는 것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