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8일

이날 오전에 서래마을 구경갔다가 병원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빨리 진료 및 대장내시경 예약일짜가 나와서 다시 창원으로 내려올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이때 아마 창원에 자정이 넘어서 도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아갔었죠~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신사역 8번출구로 나가서 약 250m~260m정도 걸어가면 그 유명한 신사동 가로수길을 만날수 있는데..이곳에 요즘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찾아오는듯 하네요. 


이렇게 신사역 내부에 신사동 가로수길 안내도가 있었답니다..근데 세로수길은 뭘까요?? 가로, 세로?? ㅎㅎ "가로수"는 그뜻이 아닐텐데..



11월 중순인데도 아직까지 은행나무 잎사귀들이 노란물이 아직 완전히 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서울아무래도 좀 추워서그런듯 ㅎㅎ

그런데 신사동 가로수길은 가로수들이 전부 은행나무던데..아시다시피 은행 열매에 몸이나 차에 맞으면..생각만해도 끔찍 ㅠㅠ그래도 뭐 은행열매 특유의 냄새는 거의 나질 않더군요..미리 제거한거일수도 ㅎㅎ


로렌이 정말 자주 가고 싶어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이곳엔 수많은 카페,옷집,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그중에서 특히 도로가로 뻥뚫인 야외 카페에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것 같아요.



평일아침에 일찍 이곳에 오면 간혹 커다란 망원렌즈를 마운트해서 다니는 사진가들을 볼수 있는데..대부분 화보나..쇼핑몰 모델 촬영을 하는것 같습니다~


뭔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눈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ㅎㅎ

가을이 오는 문턱 신사동 '가로수 길'




털달린 저 코트가 탐나나봐요..ㅎㅎ


밖에 나와있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인상적이었던 어느 꽃가게^^


가로수길 사이사이 골목길에도 구경할 곳들이 너무 많은 곳이에요~



저녁시간이 다가오자..카페들도 이제 서서히 조명을 밝히기 시작하네요~


이곳은 입구가 뻥뚫이고 조명이 이뻐서 들어간 곳인데..분위기는 레스토랑이나 카페같은데..옷가게더라구요 ㅎㅎ야간에 구경한 가로수길 이야기는 곧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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