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 및 반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지난 2019년 10월초에 개장했던 '안녕 인사동'에는 '나인트리'라는 호텔도 있고~ 90여개의 다양한 식당과 상점이 영업중이다.
인사동 문화거리 방향 1층에 있는 양갱상점 '금옥당'도 그 중 하나다. 불과 몇달전과는 다르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때문에, 지금은 인사동 주변 상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긴 했더라.
지난 12월말에 갔을 때와는 전혀 딴판이다. 아무튼, 이번에 서울에 다녀오면서 나인트리 호텔에 머무는 동안 금옥당에 3번이나 갔었다^^아주~ 여유롭게~
2020년 4월 5일 오후 12시 12분에 찾은 금옥당의 외관이다. 붉은 벽돌이 예뻐보여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여기가 뭐하는 곳일까? 하는 호기심에 들어가보게 되는 곳이다. 우리도 처음에 그랬으니 ㅎㅎ
예전처럼 특정 양갱이 품절이 되는 경우는 없더라.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그만큼 사람들이 자주 찾았다는 뜻)
안녕 인사동 상가 대부분이 1회 1만원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을 해주는 파격 행사중이라서 평소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양갱 하나의 가격은 2,800~ 3,300원~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고.. 선물용 12개, 16개, 6개를 직접 골라서 세트 포장할 수 있더라. 이번에 서울 갔을 때, 어른들 선물로 6개짜리 세트 2개를 구매했다. 할인은 1회에 한번이라서 나중에 다시 방문 ㅎㅎ
금옥당에서 양갱 세트를 구매할 경우, 포장 박스 색깔도 고를 수 있고~ 보자기를 꽃모양으로 예쁘게 포장해주는데.. 이 보자기 색깔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렇다보니..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게 좋다. 마치 '명품'스럽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님!
여기는 시식 코너~ 서울에 있는 동안 우리가 먹을 양갱도 4개 정도 따로 구매했다.
일요일 아침이라서 분위기가 조금 썰렁~ 코로나의 영향이 무섭긴 무섭다.. 인사동은 갈 때마다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는데.. 거의 못봤던 것 같다.
금옥당 양갱(인사동) 마치 명품스럽다~맛은 덤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 '토라야양갱'을 사러갔더니
도쿄 신주쿠역 주변에는 백화점을 비롯한 상점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쇼핑족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는 곳이기도 하다. 3일간의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기전에 우리는 일본양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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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3시 50분쯤에 다시 찾아간 금옥당~ 사람들이 제법 보이긴 하더라.
세련미 넘치는 전통의 맛을 추구한다는 금옥당은 단순히 양갱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백미, 흑미 구운찰떡도 판매중이다. 다음에 금옥당에 가면 이걸 먹어봐야 겠다. 하나의 가격은 2,500원~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바라본 '안녕 인사동' 상가 입구와 금옥당의 위치^^ 지난 10월에만 하더라도 진짜 사람이 많았는데.. 언제쯤 다시 정상 회복될지 ㅠㅠ
호텔에서 먹으려고 가져온 금옥당 양갱 4개~ 로렌의 선택은 '흑임자', '밤', '견과', '통팥'이었다.
주의할 점은, 금옥당의 양갱은 '연양갱'이 아니고~모두 '생양갱'이라서 유통기한이 짧다. 그래서 반드시 냉장 보관해뒀다가 먹어야 한다. 실온에 놔뒀다가 먹으면 양갱이 약간씩 녹아내리는 느낌이 들더라.
예쁜 포장 뚜껑을 벗겨내면 양갱 몸체를 얇은 종이가 감싸고 있다. 생(生)양갱 전문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금옥당의 양갱^^
종이를 벗겨내면 이런 모습이다. 먹어보니..생각보다 달지 않더라.
일본 양갱의 경우.. 단맛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 이 정도의 맛과 식감이라면 나이드신 분들이 상당히 좋아하실 듯 하다. 그래서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모양^^
금옥당 인사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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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 인사동 호텔~ 계속 이용하게 될 듯
정기적으로 다니는 병원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1년에 3~4번은 꼭 서울에서 숙박을 하는 편이다. 이전까지는 종로구에 있는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자주 이용했었지만.. 근처에 '안녕 인사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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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조계사 '중양절 국화수륙재' 전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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