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찾아간 곳은 '하슬라 아트월드' 인데요.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 무렵이라서 배도 고프고 혹시 음식점은 없나 찾아봤더니 안에 레스토랑이 있더라구요~레스토랑 이름도 특이하게 "張"이었습니다.



이곳의 입구는 바로 여기! 하슬라 아트월드로 진입하는 오르막 도로를 타고 주차장에 거의 다와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죠~


예술 작품이 가득한 레스토랑 "장"


그런데 들어가니 분위기가 아주 특이합니다..하나같이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요즘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를 저렇게 콘크리트 질감이 그대로 보여지게 두는게 유행인가요?..물론 시멘트 독이나 가루날림 방지를 위해서 곁에 반짝반짝 빛나게 마무리를 해둔 상태이긴 하지만^^ 선반에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보이네요~


하나같이 다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콘크리트 질감이 팍팍 느껴지시나요?^^


엄청나게 커다란...정말 희안하게 생긴 난로..실제로 가동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짜안~~ 여기가 바로 "張"레스토랑의 내부입니다..저희 둘다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보면서 들어오니까 손님아니면 들어오지 마라고 권유하시더라구요~그래서 밥먹으러 왔다고 하니 아무말 없더군요 ㅋㅋ 하긴 가게인데 그냥 들어와서 이리저리 구경하면 욕먹겠죠?


캬~~레스토랑 밖으로 내다본 풍경...하늘도 바다도 어쩜 색깔이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요? 이곳 전망은 짱인듯~바로 밑에 하슬라 아트월드로 오르락 내리락 할수 있는 진입도로도 보이네요~


일단 창가쪽에 자리를 잡은후 찍은 사진을 확인중인 곰씨^^


인테리어가 상당히 독특합니다..나무로 만들어진 저 사람의 정체는?.. 처음 보는 사람은 저게 뭔가 싶어서 눈을 돌리게 되죠~



로렌의 남자 선그라스 포스 !ㅎㅎ이제 에피타이져가 등장했습니다~


밑반찬~ 양념무


이곳의 정확한 명칭입니다...이곳에 호텔도 있나보네요~~레스토랑 미술관 "張"


입맛을 돋구게 만들었던 크림스프^^


망원으로 바다를 땡겨보니 배한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main 메뉴의 등장!! 돈가스와 볶음밥을 주문했었죠^^


먹기좋게 하나하나 다 미리 짤라놓은 돈가스~


이번엔 볶음밥~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워낙 멋진 배경이 창밖으로 펼쳐져서 그런지 눈이 즐겨워서 입까지 덩달아 즐겨워져서 그랬을까요? ㅋ그런데 이곳에서 식사나 차를 마시려면 밤보다는 낮이 훨씬 분위기 있겠더라구요~ 밤엔 저렇게 멋진 바다조차 보이지 않으니까요~


조화로 장식땐 또하나의 예술작품~~역시 예술가들의 세계는 일반인이 보기엔 정말 특이^^



후식으로 등장한 커피..전형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의 그 맛..진하고 괜찮더군요^^창가자리에서 밥먹길 잘한거 같습니다 ㅋㅋ이제 마무리하고 계산대로 가는데...


헉 이거 진짜 신기하죠?..대략 30cm정도되는 철판들을 하나하나 용접해서 이어 붙인 작품입니다~~그러고 보니 카운터가 가장 특이했던것 같군요 ㅎㅎ 안에는 조명이 들어오구요~



계산중인 곰씨의 거만한 포즈 ㅎㅎ


밑을 볼수 있게 만들어진 통로...아래에 물이 흐르게끔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아님 원래 물이 흐르던 곳인데 이날만 안흘렸는지도 ㅋㅋ


여기가 바로 미술관을 지나서 "張"레스토랑으로 들어서는 입구죠~


레스토랑의 메뉴판...


화장실가는 통로옆에 있던 악어와 함께 ㅎㅎ 엥..저뒤쪽의 그림은 경주인듯..하슬라 아트월드에 가시면 여기도 구경하게 되실꺼에요~~배고프면 꼭 이용해보시구요!



다음뷰 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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