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C와 마트갔다가 요즘 김남주가 선전하는 "큐원 홈메이드 브라우니"를 사봤어요. ㅋㅋ


그런데 이게 웬일?? 오븐용이랑 전자렌지용이 따로 있네요. ㅡㅡ
사오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라 어쩔수 없이 전자렌지용으로 브라우니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우선 각을 열면 이렇게 브라우니 믹스 240g과 초콜릿 40g이 들어있는 2개의 팩이 들어있어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수 있는 '브라우니'


자 그럼 어떻게 요리하는 건지 설명서를 볼까요...브라우니 믹스 뒷면에 보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해요. ^^



저도 이렇게 재료를 준비해 봤답니다. 평소에 빵 만들 때는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은데, 반제품이라 그런지 실질적으로 준비할건 용기나 도구밖에 없네요. ㅎㅎ누구나 할 수 있어서 편리하긴 한것 같아요. 전자렌지만 있다면 뚝딱하고 만들수 있으니까요. ^^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우선 볼에 브라우니 믹스 240g을 넣고요.

초콜릿 40g도 볼에 넣어줍니다.

그 다음은 물 60mL를 넣어주시구요. 설명서를 따라 하다보니 물을 넣었는데... 우유를 넣으면 부드러울 듯 합니다. 원래 베이킹할 때는 우유가 들어가니까요. ^^

그리고 주걱으로 슥슥 비벼줍니다.

점점 재료가 섞이고 있네요.


이렇게 찰지게 반죽이 되었다면...

원하시는 용기에 넣어주세요. 용기 3분의 2정도 넣으시면 된답니다.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브라우니 믹스에도 베이킹 파우더가 들었겠죠...베이킹 파우더가 빵을 만들 때 위로 부풀게 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그래서 꽉 채우면 넘칠수 있어서 이렇게 부풀 자리를 남겨두는 거랍니다. ^^


저는 이렇게 작은 용기 3개랑 테이크아웃 용기 하나에 넣으니까 딱 맞네요. ^^ 테이크아웃 용기는 포장해서 선물하려구요. ㅋㅋ


이제 전자렌지를 열구요.

시간을 4분정도 맞춘다음 믹스된 브라우니를 넣으세요. 오븐에 하면 30분 이상은 요리해야 하는데 전자렌지는 4분이면 끝나네요. 급하게 손님이 온다거나... 할 땐 정말 유용하겠는데요.



전자렌지 안에서 부풀어오르는 아이들 보이시나요? 맛나게 익어가고 있네요.

완성된 브라우니랍니다. 시간은 늦었지만... 맛을 안 볼 수 없어...

곰C와 가벼운 티타임을 가졌어요.

커피와 함께 먹는 브라우니 어떨까요? ^^



곰C 한입 쏙~~~달달하니 괜찮다네요. 갑자기 브라우니가 생각나거나...간식이 필요하시다면 10분 안에 만들수 있는 "브라우니 믹스" 정말 괜찮은 아이랍니다. ^^

테이크아웃 용기에 넣었던 브라우니는 요렇게 포장해서 로렌 엄마에게 선물했답니다. 엄마가 좋아하셨어요. ^^ 알고봤더니 큐원 홈메이드 시리즈로 브라우니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있더라구요~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