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현재 애플 제품이 아이폰5를 비롯해서 4가지가 있습니다. 뉴아이패드(지금은 단종된 3세대),맥북에어(13인치)..그리고 아이폰3GS^^
아이폰을 제외하고 애플제품을 살때면 꼭 직원들이 애플케어를 꼭 사야한다~사는 것이 많이 도움될꺼다~라면서 은근히 구매를 부축입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특별한 파손이나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 굳이 애플케어를 비싼 돈까지 주면서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물론 제 생각)
저같은 경우는 맥북에어와 뉴아이패드를 구매할때 둘다 애플케어를 구매했었답니다..(맥북에어 같은 경우는 거의 2년이 다되어가고..뉴아이패드는 1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애플케어를 등록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애플케어가 생각나서 지금 이 시점에..뒤늦게 해보기로 마음먹었죠~
애플케어는 구매한다고 바로 자동으로 등록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애플홈페이지로 접속해서 해당 상품에 대한 애플케어 등록을 해야해요.
위 사진처럼 애플케어는 작은 종이책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그게 다에요.안에 시리얼넘버가 들어있고 ㅋㅋ
먼저 뉴아이패드(단종된 3세대) 애플케어의 가격과 등록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아이패드용 애플케어가 109,000원이네요~ 안그래도 애플제품은 너무 비싸다는 말들이 많은데..애플케어까지 가격이 이정도라니..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조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겠죠^^
아이패드용 애플케어에서 보증기간동안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한 보증 내용들입니다. (소프트웨어나 다른 부분은 생략했어요.사실 보증은 하드웨어 서비스가 가장 중요!)
아이패드는 당연히 휴대용이니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가느냐가 관건인데..보증내용에 배터리도 포함되어 있죠.
처음 구매했을때와 비교해서 배터리용량이 50%이하로 저하가 되었을때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네요~ 그런데 떨어뜨려서 액정유리가 파손되거나 그런 문제에 대한 보증내용은 없다는 점이 아쉬워요.
뉴아이패드 애플케어 등록하는 방법
애플 홈페이지 상단메뉴중에 '고객지원'으로 들어가면 밑에 '기타 리소스'가 보입니다. 그 중에서 AppleCare 계약 등록 및 확인을 클릭하세요~
애플케어 계약지원 화면이 나오면 '등록'으로 들어갑니다.
애플케어 계약서 등록화면이에요~ 국적과 계약서를 선택하고 애플케어 등록번호와 하드웨어 제품시리얼 번호를 기입합니다.
애플케어 등록번호는 애플케어 책자안에 들어있구요. 하드웨어 제품번호는 제품 상자 또는 제품 후면에 표시되어 있어요~
아이패드용 애플케어 책자속에 있는 등록번호
뉴아이패드 후면에 있는 제품 시리얼 번호
애플케어 등록번호와 제품번호를 정확하게 기입했다음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사용 약관에 동의!
뒤늦게 해본 뉴아이패드,맥북에어 애플케어(AppleCare) 등록하기
마지막으로 본인의 정보를 기입하고 보내기를 클릭해주면 아이패드 애플케어의 등록은 완료! (위에 빨간화살표로 표기된 부분만 정확히 기입하면 됩니다^^)
뉴아이패드용 애플케어 등록화인 화면입니다..이렇게 등록할 경우 최초 1년의 보증기간이 2년까지 연장된다고 하네요~
맥북에어 애플케어 등록하는 방법
뉴아이패드에 이어...2011년에 구입했던 맥북에어도 애플케어 등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헉.. 그런데 맥북에어의 애플케어 가격이 250,000원? 정말 장난이 아닌데요. 맥북에어 구매시 직원이 사라고 그러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 않을 수가 없을듯 ㅋㅋ
맥북에어용 애플케어가 보증가능한 하드웨어 품목들입니다. 흠..역시 애플케어의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왠만한 것들은 다 지원하고 있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정말 아쉬운 점은 여기에 '배터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 ㅠㅠ (아이패드는 배터리 지원해주면서 맥북은 왜 안해 줄까요? 같은 휴대용인데 말이죠.)
보증에서 소모품들은 제외라는 이야기도 있던데..이건 뭔가 앞뒤가 맞지 않아서 좀 그러네요~
맥북에어의 제품 시리얼 번호도 제품의 후면에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애플케어를 등록했던 동일한 방법으로 애플케어 계약서를 등록하면 되는데..어? 분명히 애플케어 등록번호와 하드웨어 제품번호를 정확히 기입을 했는데도.. 저렇게 경고문구가 나오더라구요~
맥북에어용 애플케어가 이미 등록되어 있다니? 등록한 기억이 전혀없는데..어찌된 일일까요?
그래서 맥북에어 제품번호만으로 이 제품이 애플케어에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봤는데..엥? 애플케어에 이미 등록이 된 상태~
분명히 등록을 한 기억이 없는데..어떻게 된 건지 영문을 모르겠지만 2014년 8월까지 애플케어의 적용을 받고 있다니 다행^^ (맥북에어 애플케어 등록하게 되면 최대 3년까지 무상보증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좀 더 이부분에 대해서 알아보았더니 저런 이야기가 나오네요. 애플온라인 매장이나 애플 매장에서 애플케어를 구입했다면 자동으로 등록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건 구입했던 맥북에어 애플케어 등록번호로는 등록확인이 안된다는 ㅠㅠ 이 부분은 뭔가 좀 찝찝하긴 하네요.혹시 다른 번호로 등록되었을까요? 다음에 애플매장가서 직접 물어봐야겠습니다.
애플의 모든 제품은 1년간의 보증이 제공되긴 하는데..제한된 보증이라서 있어도 없어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즉.. 파손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선 보증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애플케어의 역할은 그 보증기간을 연장해주고 약간의 덜 제한된 보증을 제공해준다는 점. 그게 전부랍니다~
그래서 애플제품 구매시 애플케어까지 구입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구요..절대 필수는 아니에요~~ 참고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