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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화리뷰 '폼베이 최후의 날' 죽을때까지 계속되는 욕망

우리가 '폼베이'라는 도시를 떠올리면..화산폭발로 완전히 사라져버린 비운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상당히 강합니다. 폼베이의 그런 역사때문에 요즘은 관광명소로도 유명해졌다고 하죠.


서기 79년 8월 24일..18시간만에 사라져버린 폼베이는 이탈리아 도시 중에서도 상당히 부유한 항구도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호화스럽고 사치스런 생활을 즐겼고..특히 귀족들의 휴양도시로 유명했었죠. 특히나 청년들의 방탕한 생활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영화속에서는 그런 부분들의 묘사가 약해서 미드로 제작해도 괜찮을 것 같음) 하지만 화산폭발이 항구도시였던 폼베이를 내륙도시로 만들어버렸다는 역사적 사실이 중요합니다.. 


폼베이 관련 영화가 몇번 만들어졌지만 이번에는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인 '폴 W.S. 앤더슨'이 감독(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도 감독함)을 했다고 합니다.


폼베이 최후의 날1


이게 개봉 하기전에 문제가 되었던 포스터라고 하는데요~ 단지 '키스신'이라는 이유로 남녀 주인공이 마주보고 있는 장면으로 대체했다죠? 


이 무슨 구시대적인 발상도 아니고~ 이런 '심의'는 앞으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여자주인공이 예뻐야 한다는 편견은 없지만.. 주인공이 너무 별로 ㅠㅠ 오히려 시녀가 더 예쁘던데^^


이 영화 내용은 복수,혈투,우정,사랑 등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겠는데요..결국은 인간의 헛된 욕망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화산폭발이라는 엄청난 자연재해앞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이야기죠.  


폼베이 최후의 날2


자유인의 몸을 앞두고 있던 흑형(이 사람 이름이 실명이 너무 어려워요ㅠㅠ)과 마일로(킷 해링턴).. 폼베이에서 노예 검투사로 명성을 높였던 흑형에 비하면..마일로는 갗 들어온 풋내기 검투사에 불과..


짧은 영화리뷰 '폼베이 최후의 날' 죽을때까지 계속되는 욕망



하지만 두 사람의 싸움 실력은 용호상박! 첫만남부터 서로 통했을까요?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 피어나는 진정한 우정~


그런데..왕좌의 게임에서 익숙했던 존스노우 이미지가 전혀 아니더군요..이건 뭐 1대 100으로 싸워도 다 이겨버릴것 같은 강렬함이 좔좔~ 넘쳐 흐릅니다. 


폼베이 최후의 날3


마일로의 부모를 죽인 원수로.. '키퍼 서덜랜드'도 등장합니다..24시의 잭바우어 유명했었죠^^ 주인공 여자의 엄마역할을 한 '캐리앤모스'(매트릭스의 트리니티)도 저기 보이네요~


화산이 폭발하는 와중에서도..누군가는 누군가를 돕고..누군가는 자기 목숨챙기기 바쁘고...그리도 누군가는 누군가를 죽이려고 온갖 힘들쓰죠~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베수비오 화산의 폭발은 폼베이의 방탕한 삶을 응징(?)하려고 신의 분노로 발생된 일이다'...뭐 그런 느낌도 들긴 하지만 사실 그냥 자연재해일뿐이죠


이런 재해는 언제 어디서 또 다시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구요~


폼베이 최후의 날4


영화 '폼베이 최후의 날'의 첫 장면인 동시에 마지막 장면입니다..


인간화석이된 끔찍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 장면..순간적인 열에 의해 죽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데 실제로 발굴되었을때도 이런 모습이었다고 하네요~ 


그만큼..도시하나를 없애버린 베수비오 화산! 탈출을 불가능하게 할만큼 파워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또 이런 화산폭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하는데..생각만해도 소름끼치죠?


여기까지 짧은 영화리뷰였는데요.. 왕좌의 게임 '존스노우'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싶다면 꼭 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액션자체가 존스노우 캐릭터와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으니까요..^^



폼페이: 최후의 날 (2014)

Pompeii 
7.9
감독
폴 W.S. 앤더슨
출연
킷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키퍼 서덜랜드, 캐리 앤 모스, 파즈 베가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독일 | 104 분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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