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서서히 포스팅을 꾸준히 하면서 방문자수도 조금씩 늘어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는 갑자기 반으로 줄더니...방문자수 그래프가 거의 평균을 유지하더라구요..
그 유입경로를 보니까...거의 대부분 "네이버 검색" 아마도 "인셉션"이나 그외 영화감상평을 통한 검색이 많아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러다가...8월중순에 제주도 여름휴가관련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아주 조금씩 방문자수와 댓글이 증가하기 시작..
그날 그 이유를 모르고 있다가...그 포스팅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한 분이 "첫 베스트시군요..축하드립니다"라고 하시길래..
엥 대체 무슨 베스트라는거지? 라고 네이버를 비롯 포털사이트를 뒤적거리다가...발견한 곳은 바로 다음뷰!!! 베스트 포토에 선정이 되었던거네요..^^
베스트 포토같은 경우는 직접 편집자가 선정한다고하니..제 사진이 운좋게 눈에 띠었나 봅니다..
바로 이글!! "조르바"의 자유로움....느껴보실래요?^^
이 일로 인해..블로그 개설이후 최고의 다음뷰 추천수를 얻었고 비슷한 수의 댓글이 달렸답니다. 아마도 조르바 앞바다의 사진이 크게 어필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그날의 방문자수는 천명을 돌파해버리고...베스트 포토 반짝 효과 대성공!!
다음날 바로 원상복귀 ㅋㅋ 이 일을 계기로 더욱더 포스팅에도 신경쓰고 더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방문자수는 여전히 거의 평행선을 그으며...큰 하락도 큰 상승도 없는 일정한 상태를 유지...
그러던 바로 어제(9월 21일)...추석바로 전날이죠..자정이 조금 넘은시간 오늘은 몇명이 들어왔나 그냥 궁금해서 접속한 블로그...
추석 전날 "방문자수" 폭탄을 맞다...
그런데..블로그 대문 today에 방문객이 160여명...뭐지? 아놔..또 티스토리 블로그 오류인가...버그인가?.
그래서 새로고침해서 다시 블로그를 열어보니...1시간만에 무려 500명이...헉.. 혹시나 해서 며칠전에 시작한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가보니까...아니나 다를까...
두둥!!! 이렇게 오픈캐스트 추천글에 올라왔습니다...오픈캐스트에 올린거라고는...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8개씩 3번 발행했거든요~~
아마도 또 조르바 사진이 어필하지 않았을까요?...좀 당황스러우면서도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ㅋㅋ 그런데 네이버의 파워가 엄청나긴 한가봅니다...이번 일로 확실히 알겠더군요^^
그렇게 자고 일어나서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들이 너무나 성의가 없고 대충한것 같아서..대부분 다 비공개로 바꾼후 조금씩 다시 포스팅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어제도 전에 찍었던 일몰사진을 새롭게 수정해서 재발행을 했더니...
짠~~~ 또 다음뷰 베스트 포토에 선정!!! 된 원전의 아름다운 일몰..
나이 들어서 추석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하루에 두번씩이나 "네이버"랑 "다음"에서 추천을 받다니...그렇게 해서 전날의 21배정도의 방문자수 기록!!!
평소에 방문자수가 많으신분들이 보면 웃으시거나 별것도 아닌걸로 생각하실지 모르지만...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ㅋㅋㅋ
역시 정성스럽게 공들인 포스팅을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가 돌아오는 모양입니다..방문자수 그래프가 마치 급등주 차트를 보는 느낌이네요...오늘 다시 원상복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