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인기를 받고 있는 '홍삼'.. 왠지 이미지가 젊은층보다는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을 위한 식품이라는 편견이 강하다.
하지만 이런 홍삼도 다양한 모습으로 개발되어 젊은 사람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다. 특히 바쁜 직장생활로 지친 30대~40대은 툭하면 피곤함을 느끼고 활력을 잃기 쉽다.
홍삼은 면역력 강화와 체력 보강..그리고 기억력을 개선하고 노화방지와 혈액순환 개선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아무래도 홍삼의 이런 장점들이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크다.
최근에 tv에서 '조정석'이 정관장 홈삼정 모델로 등장하는데 예전에 우리가 접했던 그런 홈삼정의 모습이 아니라 아주 편하게 뜯어서 빨아먹을 수 있는 그런 타입의 홍삼정을 보여주더라.
(드라마 '미생'과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에도 먹는 모습도 포착!)
이게 바로 내가 얼마 전에 백화점에서 구매한 정관장(홍삼정 에브리타임) 30포 세트이다.
알고봤더니 에브리타임은 지난 2012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지금까지 수많은 젊은층의 인기를 받고 있다고 하더라.
기존의 홍삼정에 또 다른 첨가물을 넣어 새롭게 맛을 바꾼 건 아니고 단지 '스틱'형으로 한포 씩 먹기 편하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원료는 6년근 홍삼 농축액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1포의 열량은 5kcal..그런데 30포로 구성된 이 제품의 후면에는 '권장소비자가격'이 9만 6천 원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백화점에서 구매했었기에 저 가격 그대로 샀지만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보면 8만 원대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더라.
그런데 정관장은 왜 이렇게 케이스를 고급스럽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허접함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 아무튼 개봉을 해보니 내부에 홍삼정 에브리타임 설명서와 10포씩 포장된 종이케이스가 들어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하루에 1포(3g)가 정량이다. 홍삼 원액이 그대로 들어있지만, 물에 희석해서 먹어도 상관없다.
정관장(홍삼정 에브리타임) 30포! 먹기 편해서 좋네
상품명인 '에브리타임'이라는 말과 케이스에 적힌 내용을 읽어보면 '젊은 직장인'들을 겨냥해서 개발되었다는 사실을 바로 짐작할 수 있다.
내가 구입한 건 30포 세트였지만 50포 세트도 있다~ 워냑 케이스가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 상당히 괜찮을 듯하다. 나이를 떠나서 몸에 좋은 홈삼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까.
정관장(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실제 모습이다. 스틱은 손가락 두 개 정도의 길이..하나의 용량이 10ml다. (30포가 9만원정도니 1포가 약 3,000원인 셈이다. 비싸긴 비싸다 ㅠㅠ)
스틱의 윗부분을 보면 절반이 'open' 표시아래에 easy-cut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런 부분이 없다면 입으로 뜯거나 가위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텐데..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이래서 정말 편리하다.
매일 한 포씩 뜯어서 이렇게 빨아먹으면 된다. 10ml라서 그런지 양은 적게 느껴지지만..이게 하루 정량이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홍삼원액이 맛있다고 하는데..홍삼도 한약재다 보니 '씁다'. 단지..휴대성이 뛰어나고 뜯어먹기 편해서 좋을 뿐^^ 편의성을 추구하는 바쁜 직장인들에겐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