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캐드 도면을 설명하고자 할때, 특정부분을 '해치'로 구분해서 표현하면 상당히 깔끔해보이기도 하고 그 부위가 어떤 부위인지 쉽게 알 수도 있다.
그런데 가끔 해치로 그려진 부분에 연결되는 선을 그릴 경우, 해치의 경계선이 없어서 헤매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캐드 초보자들은 '해치'를 지워버리고 나중에 새로 입히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 해치 경계선은 없어라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화면속에 보이는 저 캐드도면을 살펴보면 마우스로 클릭해서 선택했을 때, 해치 주위의 경계선이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해치가 하나의 객체로 되어있다면 주위를 둘러싼 폴리라인이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경계선이 없다.)
경계선이 전혀 없는 오토캐드 해치가 뭐가 문제냐고 이야기할지도 모르겠는데..
위와 같이 해치와 연결하는 선을 그리려고 하면 해치의 경계가 잡히지 않아서 제대로 연결할 수가 없다. (해치 전체를 선택해서 다른 곳에 붙여넣거나 이동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임)
오토캐드 해치 '경계선'이 없을때 해결법
경계선이 없는 해치를 발견했다면 당황하지말고 해당 해치를 선택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의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이중에서 '경계 생성'만 클릭해주면...
위와 같이 노란색의 해치 경계선이 나타난다. 색깔은 본인이 원하는 색깔로 바꾸면 됨~
이렇게 생성된 해치 경계선 덕분에 해치와 선과의 제대로된 연결작업이 가능해졌다. 오토캐드 해치 '경계선'이 없어져서 보이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