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중 하나인 '다이슨 청소기'는 국내가격이 비싸서 선뜻 구매하기를 꺼려하기 마련인데.. 이 청소기가 가진 능력을 생각하면 가격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사실 해외나가보면 우리나라가 터무니 없이 비싸긴 하더라. 본체는 똑같으면서 단순히 헤드종류로 쓸데없이 두가지 모델로 나눠서 판매되는 국가도 우리나라다.
안그래도 거의 5년가까이 사용하던 에그고라피도 청소기의 상태가 악화되서 청소기를 새로 영입하기로 했는데..결국 구매한 것이 다이슨 청소기(dyson v8 fluffy)다.
서울에 갔다가 백화점 직원의 할인 판촉에 귀가 솔깃해서 과감히 질렀는데 구매대기자가 많았던 모양인지 집으로 배송되기까지 무려 2주나 걸렸던 것 같다.
택배용 외부상자를 벗겨내니 진짜 다이슨 포장케이스가 등장!
케이스를 열어보니 전부 뚜꺼운 종이로 안전포장되어 있더라. 새제품이라서 본체 기기와 악세사리류는 모두 비닐에 싸여져있다.
사용하기전에 한글 설명서를 정독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도 그렇고 각종 전자제품도 그렇고...설명서에서 해답을 99%이상 찾을 수 있다.
다이슨 청소기(dyson v8 fluffy) 앞쪽에 교체할 수 있는 청소용 헤드는 7가지다.
우습게도 저기 보이는 제일 큰 기본 헤드의 사용용도에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다이슨은 'fluffy'와 'moterhead'로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v8 제품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헤드 일뿐이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그래서 해외여행가서 직접 구매하거나 인터넷쇼핑을 통한 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
일전에 설명한바 있는 다이슨 청소기 v8의 벽걸이 충전기와 전용 어댑터다. 설치방법을 잘모르겠다면.. 꼭 참고하시길~
다이슨 청소기(dyson v8 fluffy) 간단 개봉기
비닐에 싸여져있는 다이슨 청소기 v8의 본체와 마루청소, 천장청소에 도움을 주는 봉이다. 백화점이나 마트에 갔을때 봉의 색깔로 어떤 모델인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다이슨 청소기 v8 fluffy의 무게는 2.55kg (천장이나 벽에 걸린 선반의 먼지청소를 하려고 할때, 여자도 한손으로 들 수 있긴 하지만 오래 들고 있기는 힘들 듯^^)
밑부분에 달린 먼지함의 용량은 0.54리터다. 경찰 진압용 방패, 헬멧 제조용 ABS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라서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내부에 있는 헤파필터가 알러지 유발물질 제거로 깨끗한 공기만 배출시킨다. 전체 크기는 250x1244x224mm
비닐을 뜯어서 본체와 봉...그리고 소프트 롤러 청소기헤드(마룻바닥 청소용)를 연결한 모습이다. 캬~ 자세가 나오네^^
다이슨 청소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던 청소기처럼 먼지 봉투가 없어서 아무리 오래써도 흡입력이 변하지 않는 장점이 크다. (디지털 모터 v8를 장착해서 흡입력이 115aw)
필터도 교체식이 아니라 물로 세척하는 반영구적 필터라서 유지비용 절감의 효과도 크다.
콘센트에 꽂아둔 다이슨 청소기의 어댑터.. 완전 방전되었을 때부터 충전해보진 않았지만..대략 5시간정도 걸리는 듯하다. 평소에 늘 충전기에 꼽아두기때문에 큰 의미는 없음.
충전기에 보이는 파란불빛이 충전상태를 미리 알려준다. 불빛이 가득차고 멈춘 상태라면 완충되었음을 뜻한다.
로렌이 평상시가 가장 잘쓰는 헤드 악세사리다. 봉이 들어가지 못하는 구석구석을 빨아들이기 참 괜찮다. 자동차 내부청소할때도 상당히 유용하지 않을까? ㅋㅋ
다이슨 본체의 윗부분을 보면 15개의 싸이클론이 보인다. 미세먼지를 잡기위한 병렬구조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완충하면 최대 40분간 약해지지 않는 강력한 흡입력이 다이슨 청소기 v8의 가장 큰 메리트다. (기존 제품들의 2배이상 사용가능)
강,약모드가 있는데.. 스위치를 max로 바꾸면 최대 7분간 강력한 흡입력 부스트 파워모드가 된다. 그런데 max가 아니더라도 워낙 강력해서 평소에 잘 안써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