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7일..예전에 "1박2일" 방송에 나왔던 그 집을 찾았습니다..방송에서는 밤이라서 굉장히 분위기 있었는데..낮에 찾아갔더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경주의 카페였습니다^^..


경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간곳인데요..생각보다 찾기가 어렵더군요 ㅠㅠ 



네비게이션으로 "커피와 커피"는 전혀 나오지도 않아서..아이폰 검색으로 타블로그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와 전화번호까지 알았는데도 검색이 안됩니다..




결국 바로 옆에 있는 "경주 원조 콩국"으로 찾긴 찾았는데..최근에 다음 지도로 다시 검색을 해봤더니 바로 이곳입니다^^



그리고 다음 로드뷰로 주변을 살펴보면..

어떠신가요? 찾아가실수 있으시겠죠? ㅋㅋ 저희처럼 헤매시지 마시길~~



그러고 보니 간판이 두개 붙어있네요^^ 


도자기에 꽂힌 노란 가을국화의 아름다움과 여유..



쿠키와 커피의 메뉴판...저희는 구석자리보다 바깥풍경이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길너편에 뛰어가서 가게 모습을 다시 담아봅니다..



로렌이 앉은 저곳이 이때 앉았던 자리...







1박2일 "경주여행"편에서 야밤에 홀로 거리를 걷던 강호동이 이곳을 거쳐 지나갔기에 더 유명해진듯..카페내부벽에 이렇게 방송캡쳐된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이쁘게 생긴 병 소품들..



문 옆에 걸려있던 부서진 쿠키하나...이거 보니까 슈렉에 나온 그 쿠키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ㅋ



다양한 종이로 도배된 방명 글귀들...



늦은 오후가 다가와서 그런지...햇살이 강하게 스며듭니다..

그때..강호동이 지나쳤던 "쿠키와 커피"에 다녀왔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네요..




시원한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습니다^^ 커피맛은 그냥 보통...



저기가 바로 주방...



우리가 앉은 자리 창문밖으로 보이는 친절한 이정표..




창밖으로 보이는 주차공간의 풍경...



껍데기와는 다르게 뭔가를 담아놓은 유리병인데 정확히 뭔지는모르겠어요 ㅋ



조명에다가 특이하게 천이 싸여있습니다.. 야간에는 어떻게 분위기 달라질런지 궁금해지네요..1박2일에서 봤던 그런 느낌일까요?..다음에 찾는다면 야간에 와보고 싶습니다^^




 


국화 삼형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내부의 인테리어...그리고 소품들^^ 여자분들이라면 이곳을 너무 좋아하시겠는걸요 ㅋ 카페 이름처럼 "쿠키"뿐만아니라 "케익"도 수제로 제작 한다고 하네요...



 


빈티지한 낭만이 느껴지는 "쿠키와 커피"...경주여행가시면 부담없이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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