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가게되면 꼭 먹게되는 음식이 있다면 '피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코스트코가 국내로 상륙하기전에 해외에서 몇번 먹어봤었기에..언젠가는 꼭 먹어보고 싶었던 적이 많았는데 지금은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 ㅎㅎ
그래서 가끔 코스트코에 갈 때면 먹게되는 듯하다. 얼마전에는 가까운 부산 코스트코에 갔다가 1조각을 먹고나서 한판을 구매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그런데..알다시피 피자 한판의 크기가 상당히 큼직하다. 기본적으로 한핀이 8조각~
신선하게 구워진 피자임을 강조하는 '코스트코'의 피자가 담긴 포장 케이스다. 다른 어디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오직..코스트코 매장에서만 사먹을 수 있다.
집으로 가져온 코스트코 피자~ 종이상자를 개봉해보니 위와 같이 8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 한판의 가격은 12,500원~ 한 조각은 2,500원이다.
개인적으로 치즈만 올려진 피자를 선호해서 고기나 그 외 토핑이 전혀 없는 이 피자를 선택했다. 짭조름한 느낌의 맛이 약간 중독성이 있다는^^
그래서 일부러 이 피자를 사먹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그런데 사실...피자는 배달을 시켜먹든 매장에서 먹든..곧바로 먹어야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이 지나게되면 식어감에 따라 서서히 굳어지고 맛이 없다. 부산에서 창원까지 가져왔더니 역시...그냥 먹기에는 조금 그렇더라.
코스트코 피자를 오븐에 가열해서 먹어보니
이런 경우, 전자 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되겠지~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피자가 뜨근해지긴 하지만 건조해지고 딱딱해진데.. 하지만 오븐을 사용하면 그 반대다.
일단, 오븐을 예열한 다음에 코스트코 피자를 넣고 180도정도의 온도로 5~6분정도 가열해주면 된다.
오븐으로 피자를 재가열하면 어떤지 테스트도 할겸, 야식으로 피자도 먹어보려고 한조각만 준비했다^^
오~ 오븐으로 재가열한 코스트코의 피자의 비쥬얼은 나름대로 괜찮다. 치즈의 윤기가 되살아난 모습이 눈에 띈다. 특유의 냄새도 코를 자극~
오븐과 전자레인지로 피자를 따뜻하게 데웠을 때, 그 차이점을 확실히 느껴보려면 직접 먹어보는 수밖에 없다.
오븐으로 재가열한 코스트코 피자를 먹어봤더니 매장에서 바로 먹을 때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비슷한 느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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