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용지에 깔끔하게 인쇄하려면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잉크가 지저분하게 묻거나 번질 가능성도 적고..무엇보다 잉크젯보다 속도가 빨라서 일처리 능률이 훨씬 낫다.
그런데 평소에 복사, 팩스, 인쇄 등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용지공급원'에 스티커 용지를 넣고 인쇄를 할 경우, 용지가 걸릴 위험도 있고 인쇄 실패 확률도 높은 편이다.
그래서 복합기 옆쪽에 따로 존재하는 '다목적 트레이'를 이용해야 한다. (사실 평소에는 거의 열어볼 일조차 없음)
캐논의 컬러 복합기(C3325)의 모습이다.
평상시에 복사를 할 경우에는 위에 있는 저 트레이에 용지를 집어넣거나, 뚜껑을 열어서 종이를 올린채 사용하고.. 인쇄를 할 경우에는 아래쪽에 있는 A4, A3 전용 공급원에 있는 용지가 공급되어 사용된다.
캐논 복합기의 오른쪽 측면을 보면...손모양으로 표시된 뚜껑이 보이는데..
열어보면 뚜껑이 밑으로 내려가며 펼쳐지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 다목적 트레이를 사용하기전에 꼭 알아둬야 하는 사항은.. 용지의 어떤 부분이 인쇄되느냐 인데.. 트레이 표면을 보면 '인쇄하고 싶은 면을 아래로 세트'하라고 친절하게 적혀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인쇄전에 이면지를 활용해서 정확히 어느 부분에 인쇄가 되는지 확인해봐야 함~
이면지의 비어있는 부분이 위로 가도록 해서 인쇄를 해보기도 하고..
이면지의 인쇄된 부분이 위로 향하게 인쇄를 해서.. 실제로 이 다목적 트레이에 용지가 공급될 때, 어느 면이 인쇄되는지 정확히 알아둬야 한다.
캐논 복합기(C3325) 프린터 용지공급원 변경설정 방법
캐논 복합기(C3325)의 다목적 트레이에 공급하려고 준비한 방수 스티커 라벨지다.
이면지로 테스트를 거쳤기에 어느 면이 인쇄되는지 충분히 알았기에.. 아무 걱정없이 용지를 올려두면 된다.
하지만, 인쇄면은 알더라도 인쇄되는 방향이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위,아래 여백이 다른 스티커 라벨 용지라면 더더욱 ㅋㅋ
하지만, 그렇게 복합기의 다목적 트레이에 용지만 올려두고 인쇄버튼을 누른다고 해서 인쇄가 되진 않는다..
반드시 해당 프린터의 설정에서 '용지공급원 변경설정'을 해줘야만 그 부분에서 용지가 공급되면서 인쇄가 시작된다는~
스티커 라벨 전용 프로그램이나 문서작성 프로그램(엑셀, 문서)이나..상관없다.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한 상태에서 '프린터 설정 - 인쇄 설정'의 '속성'으로 들어간 다음...
탭메뉴 상단의 '기본 설정'에서 '컬러 모드'를 변경해준다. 컬러로 설정하지 않으면 무조건 흑백으로만 출력되니까 이 부분도 신경써야 함!
그리고 프린터 속성 상단의 탭메뉴에서 '용지 공급원'을 선택해보면 원래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던 용지 공급원을 '다목적 트레이'로 변경할 수 있다^^
저기 왼쪽에 보이는 복합기 그림에도 '다목적 트레이'가 어느 부위인지 색깔로 표시됨.
프린터 설정 변경이 끝난 상태에서 '인쇄'버튼을 누르면 다목적 트레이에 올려둔 스티커 용지가 공급되면서...위와 같이 내가 원하는 대로 인쇄가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더라.
캐논 복합기로 인쇄시 '다목적 트레이'를 이용해서 인쇄하려고 한다면 꼭 이 내용을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