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자일리톨'껌을 한번도 씹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그만큼 대중화된 '껌'이기도 하다는 의미다.
자일리톨이 우리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겠지만.. 100% 자일리톨 성분의 제품의 맛은 어떨까? 자일리톨 성분이 첨가된 제품과 자일리톨 성분 그 자체는 엄연히 다르다~
가끔 tv홈쇼핑을 보다보면 정기적으로 자일리톨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충치'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얼마전에 우리도 이 100% '핀란드 자일리톨'을 구매해서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위 사진속의 왼쪽에 있는 종이상자는 휴대용으로 먹기 편하도록 1회분씩 나뉘어 간편 포장되어 있다. 오른쪽은 한숟가락이 떠먹을 수 있는 용도~
자일리톨(xylitol)은 핀란드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설탕'을 대체할 물질로 개발했다.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란, 헤미셀룰로즈 등이 주원료라고 함.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100% 핀란드 자일리톨 크리스탈'이다. 성분을 보면 '자일리톨'이 전부다 ㅎㅎ 휴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1포의 양은 2g이고 칼로리가 4.8kcal다.
핀란드는 전체 국토의 2/3정도가 침엽수로 이루어진 숲인데.. 그 중에서 '자작나무'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핀란드 자일리톨이 유명한 모양~
완전 100%라는 '핀란드 자일리톨'을 먹어봤더니
이건 떠먹는 100% 핀란드 자일리톨이다~ 자작나무에서 추출된 자일리톨은 '설탕'과 거의 흡사하며 맛까지도 비슷하고 당도도 비슷하다.
이처럼 설탕과 거의 똑같은 감미료의 역할을 하지만, '충치'를 예방하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그래서 토마토에 뿌려먹어도 좋을 듯 싶다^^)
종이 케이스 표면에 있는 유통기간.. 약 3년정도라 꽤 긴편이다.
이렇게 1포(2g)씩 포장되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먹기도 편하다. 개인적으로 떠먹는 자일리톨 보다는 이렇게 포장된 제품이 더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