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지호수"의 아름다운 야경 산책^^

2010년 9월 3일...

초가을이지만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이 시즌^^

창원의 자랑..."용지호수"를 찾았습니다~

사실 용지못은 차타고 지나가는 길에 지나치는 경우는 많지만 한바퀴 산책한 적은 거의 없었답니다 ㅋ

그래서 로렌과 함께 천천히 한바퀴 걸어보았지요...예전엔 비포장 혹은 콘크리트 포장로였고 자전거나 인라인도 다닐수가 있었는데..지금은 조깅이나 산책로로만 쓰이는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우레탄재질로 푹신푹신한 도로가 시공되어있구요

이곳도 야간 반영이 괜찮은곳이 될수도 있겠는데...저 수많은 간판들이 좀 거슬리게 만드는 장애요소죠^^

평일임에도 산책과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근데 운동하시는분들..꼭 일직선으로만 가야하나요? 피해서 가면 될텐데...피할때까지 기다리며 졸졸 쫓아오는 느낌을 주더군요 ㅠㅠ

저기 오른편에 보이는 아파트가 아마 창원시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일듯...정확힌 모르지만 저긴 재개발도 안한답니다 ㅋㅋ

삼각대도 없이 다니느라 iso를 왕창 올려서 찍었나봅니다~

잔잔한 용지호수의 반영^^

2/3바퀴쯤 돌고나니 용지호수 분수쇼가 시작되네요~

사실 이날...dslr로 분수쇼를 처음 담아보았네요~ 450d나 40d시절에도 찍어본 역사가 없는데...

첫시도라 그런지 어렵더군요 ㅠㅠ

시원스런 로렌의 옷차림...그리고 레이저쇼도 이어집니다...실제로 보면 더욱 화려함^^음악이 흐르고..

조용히 나와주길 바랬는데 끝내 저길 벗어나지 않던 꼬마 ㅠㅠ

다음번에는 삼각대를 세워놓고 제대로 한번 찍어보고 싶네요^^

<용지호수 분수쇼 시간안내> 입니다...미리 알고 가면 더욱 멋진 밤이 되겠죠?^^ 12월에서 2월까지는 동절기라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문화의 거리를 떠나기전에 담은 마지막 사진입니다..

왼편 건물을 자세히 보시면 간판들이 지저분하지 않게 그 크기나 규격이 일정하게 배치된걸 볼수 있는데..아마 창원시의 시범사업으로 그렇게 했던것 같군요~

근처에 시청,도청이 있고 워낙에 유흥가 밀집지역이다 보니 ㅋㅋ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