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작성 프로그램 '한글'에서 정말 흔히 사용되는 기능중 하나는 '표'만들기다.
그런데 이 표를 단순하게 만드는 것 보다는, 누구나 보기 좋게끔 꾸미는 일도 중요하다. 가령.. 테두리의 선종류를 바꾸거나 선굵기를 바꾸거나.. 배경색을 입힌다거나~ 그런 일들이다.
한글의 '표'만들기는 상단 메뉴의 '입력 - 표'에서 찾을 수 있는데..내가 원하는 칸수를 선택한 해주면 곧바로 한글 화면상에 표가 생성된다.
실제로 생성된 한글 '표'의 모습이다. 기본적인 표의 모습인 이만큼이 단순해보인다~ 당연히 그냥 사용하면 누가 보기에도 재미도 없고 밋밋한 모습만 보여줄 뿐..
표 전체 혹은 내가 원하는 일부 셀 '테두리'를 바꿔주려면 일단, 마우스 드래그로 그 부분을 블록화(화면의 검은색 부분)시켜야 한다.
그 다음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에서 '셀/테두리/배경' 기능을 선택한다.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각 셀마다 따로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글 '셀 테두리/배경' 팝업창의 모습이다. 3개의 탭이 보이는데.. 여기서는 '테두리'를 굵고 진하게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테두리 탭을 선택하면, 테두리의 종류와 굵기, 색깔 그리고 표에서 테두리를 적용할 위치까지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굵기 선택란 옆의 화살표를 클릭해보면 선택할 수 있는 테두리 굵기 목록이 나온다. 한글 표테두리는 원래 기본 굵기가 0.12mm로 설정되어 있는데..여기서는 1mm로 변경 적용해보기로 했다.
한글 표'테두리' 굵고 진하게 바꾸기
테두리 굵기를 바꿨더니 미리보기 화면에 곧바로 적용이 된다. 굵기 변경을 표의 가장자리만 적용하게 되면..
위와 같이 표의 바깥쪽 테두리 전체가 굵게 변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표 전체를 블록화하지 않고 표의 일부분만 선택해서 테두리 굵기를 바꿔주는 방법도 가능하다. 똑같은 방법으로 실행해보면..
이렇게 내가 선택한 그 부분의 표테두리만 굵게 바뀌게 된다. 한글 편집의 가장 기초적인 내용이라서 초보자라도 실제로 해보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