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벌써 2월에 접어들었는데.. 이제서야 이런 '소망'관련 글을 작성하다니~ ㅎㅎ
사실 안쓰려고 했는데.. 블로그가 엉망이 되다보니 한편으로는 반성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일을 계기로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셀프 자극해보는 의도이기도 하다.
'일체유심조'라는 명언이 있지만.. 그 조차도 정말 지키기 힘든 현실이다. 네이버와 다음에 버림받고 망해버린(소위 말하는 저품질) 블로그는 과연 복구가 될지 의문스럽다.
지난 2017년 12월 31일 밤..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바라본 롯데월드 타워의 모습이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쇼를 보려고 그 추운 날씨에 부들부들 떨면서 대기하고 있었다.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2018년 1월 1일이 되는 순간 타워 꼭대기에서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카운트 다운시 시작되기전엔 잠잠했던 석촌호수 위에도..
이렇게 폭죽이 터지시 시작하더라~ 당시에 내가 무슨 소망을 기원했는지 모르겠다.
지인들이 건강하고 잘되길 바라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 보다는 나 자신가 내 가족을 위해 블로그가 성장해 나가길 바랬던 것 같다.
꾸준함과 인내력은 반드시 결과로 돌아온다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1년후에는 과연 이 블로그가 저품질에서 벗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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