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만 맛있던 한옥라운지 청사포역 카페 본문

군고구마만 맛있던 한옥라운지 청사포역 카페

부산 청사포는 정말 많이 변했다. 어떻게 본다면..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수가 예전에 비해 현저히 늘었다는 반증일런지도~


예쁜 바다와 등대.. 그리고 따뜻한 커피 or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면 '청사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장소다.



또 인스타그램 검색으로 청사포 유명카페를 검색했더니 이름이 '청사포역'이라는 카페가 눈이 띄더라. 게다가 이곳은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라운지 형태의 카페다.



2018년 10월 21일 오후 5시 45분~ 하늘도 노을도 예쁘게 보였던 청사포의 앞바다~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를 보려고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도 간간히 보이더라.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커플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ㅎㅎ ※ 관련글 >>시원스런 "청사포"의 해풍을 만끽하다



낮과 일교차가 꽤 컸던 이상한 날씨.. 해질녘부터 쌀쌀해지더라.


곧바로 '청사포역' 카페로 향한 우리~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썰렁한 분위기.. 커피와 군고구마를 주문하고 앉아서 대기중^^(밖에 있다가 추워서 안으로 들어감)



이곳의 위치는 예전에 '모카 사진관' 건물이 있던 바로 옆이다. ※관련글 : 청사포 '모카사진관' 아침 일찍 찾아가보니  지금은 그 사진관 건물도 다른 카페로 운영중~


군고구마 냄새가 나길래 보니가.. 가게 입구 옆에 직원이 직접 고구마를 굽고 있더라. (사진속에 보이는 저분이 여사장님같은데..좁고 밀폐된 화장실에서 담배 좀 안피셨으면 좋겠다.)



여기가 주문 카운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물 자체가 한옥구조다.


군고구마만 맛있던 한옥라운지 청사포역 카페




벨이 울리고.. 카운터에서 직접 가져온 우리 메뉴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4,500원) 군고구마 3개..그리고 시원한 레몬에이드까지.



역시.. 추워지는 시기에는 따뜻한 군고구마가 최고여~ 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음료보다 군고구마가 훨씬 맛있는 이유는 뭘까^^ 이곳의 음료맛은 그냥 so~so~



내부에서 바라본 한옥라운지 청사포역 카페의 외부~길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이 모카사진관(예전)~ 그 사이로 멀리 빨간 등대가 보인다. 주변 경치는 정말 괜찮은 편이다.



107년정도의 한옥을 개조했다고 하는데..이것저것 잡다하게 섞어놓은 스타일이(소품용 자개장과 어울리지 않는 내부의 모던 스타일 테이블) 솔직히 마음에 들진 않더라. 좌석은 상당히 많은 편~


군고구마만 정말 맛있었던 한옥라운지 청사포역 카페의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낮12시부터 밤 12시까지~주말에는 새벽 2시까지다. 청사포에 바람쐬러 갔다가 살짝 들려봄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