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미인 프리미엄 기타하마' 신축 호텔이라 진짜 깔끔 본문

오사카 '도미인 프리미엄 기타하마' 신축 호텔이라 진짜 깔끔

오사카와 교토의 단풍을 구경하려고 일부러 11월말에 휴가 계획을 세웠는데, 정말 비가 우리를 피해다니는 모양이다. 돌아오던 날 빼고 여행내내 새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으니^^


그런데 이 기간에 일본 여행은 숙박비가 최소 2배~3배로 껑충 뛰는 경향이 있더라. 왕복 항공료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퉁쳤지만..5일간의 여행동안 숙박비의 비중이 제일 컸다.



첫날이 주말이라서 교토에 있는 숙소를 잡기가 힘들어서 결국 오사카에서 1박을 해야 했다는~ 결국 선택한 곳은 11월 중순쯤에 오사카 '기타하마'에 오픈한 '도미인 프리미엄'.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


'기타하마(Kitahama)'라는 지역은 사실 관광객들이 별로 찾지 않는 조용한 동네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도톤보리나 우메다, 오사카성에서도 거리가 멀다.


위치가 조금 그렇긴 하지만 '모토커피'나 '장미공원', '오사카시청'에서는 걸어가도 가까운 편이다. 토요일 오후 3시에 도착~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2


도미인 프리미엄 기타하마의 로비~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작은 트리도 설치되어 있다. 오픈한지 1달도 안되서 그런가? 직원들의 업무가 조금 미흡하고 어색한 느낌 ㅎㅎ


그래도 다들 정말 친절하다. 여긴 오사카라서 별도의 '숙박세'를 요구할 줄 알았는데.. 안받더라. (직원이 깜빡하고 안받을 수도..)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3


호텔 내부의 엘리베이터는 딱 2개다. 예전에 갔었던 도미인 호텔과 비교해보면 인테리어가 거의 흡사하다. 룸키를 터치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는 것과 엘리베이터내 작은 의자가 있는 것도 똑같고 ㅎㅎ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면, 진짜 깨끗하고 새 것같이 깔끔하다는 점이다. 이게 바로 일부러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임.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4


객실층의 복도~ 바닥은 전부 카펫 재질을 사용했다. 공기가 상당히 쾌적^^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5


1박했던 곳은 710호다. 문을 열었을 때 고정할 수 있는 받침이 없어서 아쉽다. 누군가가 문을 잡아주지 않으면 짐을 끌고 들어가기 힘들다 ㅠㅠ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6


카드키를 홀더에 곱으면 조명이 켜진다. 샤워실, 화장실과 구분되어 있는 세면대쪽에는 어메너티와 무료 생수 2병이 올려져 있더라. 드라이기와 주전자, 커피 등도 구비.. 바로 밑에는 미니 냉장고까지~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7


비데가 있는 좌변기..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청소약품도 똑같다 ㅎㅎ 1평남짓한 샤워부스도 똑같고~ 어쨌거나 새 호텔이라서 방내부도 진짜 아무도 쓰지 않은 새 것같은 느낌^^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8


샤워기 선반에 놓인 바디워시, 샴푸, 린스~ 도미인은 대욕장이 있기 때문에 방안에 욕조가 있어도 없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9


정말 푹씬 푹씬 편안했던 더블 침대^^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0


침대 바로 앞쪽 테이블에는 TV가 보이고 그 밑에는 미니 금고와 수건 바구니가 있다. TV를 켜보니 도미인 호텔의 내부 안내 방송이 나오는 것도 똑같다.


외부가 궁금해서 커튼을 걷어보니, 바로 옆 건물이 딱~가로 막고 있다 ㅎㅎ 테라스 같은것도 보이는데.. 일반인은 나갈 수 없는 모양~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1


호텔 체크인 때 받았던 안내문과 룸키~ 도미인 호텔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똑같다 ㅎㅎ 이전에 도미엔에 투숙했었다면 자동으로 연결됨.


도미인 프리미엄 기타하마의 장점은 바로 저 USB 충전 콘센트다. 이건 정말 다른 호텔에도 꼭 제공되었으면 하는 서비스가 아닐까?


호텔에서 제공하는 케이블이 방안에 별도로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아이폰이나 그 외 전자 기기를 충전할 때 유용하더라. 별도의 돼지코도 필요없고 ㅎㅎ


(USB 콘센트는 침대 옆, 테이블 위에 각각 하나씩~ 110V 콘센트 구멍은 상당히 많다.)


오사카 '도미인 프리미엄 기타하마' 신축 호텔이라 진짜 깔끔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2


방문 바로 옆에는 실내용 슬리퍼와 호텔용 옷이 보인다.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3


오사카성까지 걸어서 이동했다가 모토커피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호텔로 복귀~ 저녁 7시 50분쯤 13층에 있는 대욕장 '스이토노유'를 찾았다.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4


여탕(좌), 남탕(우)로 구분된 대욕장의 입구.. 여탕은 매일 바뀌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있고..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5


남탕의 경우는 반드시 카드키를 터치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도미인 키타하마 대욕장의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단, 새벽 1시~5시는 사우나 사용 중지)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6


스파에서 흔히 사용하는 락커함에 개인 물품을 보관하고 열쇠를 챙긴뒤 편안하게 목욕을 즐기면 된다^^ 내가 들어갔더니 내부에 1명밖에 없더라 ㅎㅎ


밖으로 나오면 별도의 휴식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자판기와 만화책이 가득하다. 역시 새 호텔이라서 책상태가 모두 깨끗~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7


객실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1층으로 내려간 시간은 저녁 8시 40분~


'하타고'라는 식당과 '도미니스타 라운지'가 함께 운영되는 곳인데.. 도미인 기타하마 오픈 기념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무료 음료와 피자가 제공되고 있더라( 피자는 9시까지만)


그리고 알다시피.. 도미인 호텔은 어김없이 매일 밤 9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요나키 소바'라는 야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8


테이블의 수가 생각보다 많진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없으니 여유롭더라^^ 근데 단체 여행객들은 중국이고 한국인이고 상관없이 왜들 그렇게 시끄럽게 이야기하는지 ㅠㅠ


커피와 우롱차 등은 무제한 셀프~ 썬토리 캔맥주와 피자도 나름 괜찮더라.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19


시간이 어중간해서 객실에 다시 올라가지 않고 기다리다가 저녁 9시 30분가 되었고.. 무료 요나키 소바 서비스가 시작했다.


우리나라였다면 편하게 알림벨을 줬을텐데(실제로 도미인 가로수길에서는 알림벨을 사용함) 번호표를 받음 ㅎㅎ 일본어를 잘 못알아들더라도 직원이 영어로 한번 더 이야기 해주기에 걱정할 필요없음.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20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전에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로렌.. 교토의 단풍을 본다는 그 자체만으로 엄청 설렘^^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21


배가 고팠을까? 한번도 2그릇이상 먹었던 적은 없었는데.. 이 날은 요나키 소바를 1인당 2그릇씩 먹었다^^ 변함없는 맛 ㅎㅎ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22


오사카에서 편안한 1박을 끝낸 다음 날, 오전 8시 40분~ 하타고에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메뉴도 많고 내 입맛에도 맞고^^ (조식시간은 매일 새벽 6시 30분~ 오전 9시 30분)


Dormy Inn Premium Osaka Kitahama#23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우동'이다. 직원에게 요청하면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더라. 면발이 쫄깃쫄깃~ 바로 끓여내는 모양^^


※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도미인 기타하마 찾아가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