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보다 거실에서 자는 경우가 많은 탓에 거실용 가습기를 따로 하나 장만했다. 전에 구입했던 가습기에 비하면 가성비가 정말 놀랍다. (물론, 가습기 타입이 전혀 다르지만..)
초음파 가습기의 장점은 아무래도.. 눈으로 직접 가습이 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가습기는 '에어레스트'라는 국산품이다.
4.2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AR05'모델의 가격은 약 10만원 정도~ 하지만 인터넷 검색하면서 이것저것 할인 받다보면,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포장박스에서 빼낸 에어레스트 가습기(AR05)의 본체와 구성품들이다. 설명서와 제품 홍보물과 어댑터 등이 전부다.
이 회사에서 판매중인 가습기의 종류는 용량에 따라서 총 3가지가 있더라. AR05는 그 중에서도 물통의 용량이 제일 큰 4.2리터~
아로마 오일을 투입할 수 있는 가습기지만, 물에 섞이지 않고 혼자 따로 기화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안전하다고 한다. 물통도 분리가 결합이 쉬워서 세척도 간편^^
설명서에 있는 각부 명칭과 조립 방법~
에어레스트 가습기(AR05)의 전체 사이즈는 높이 34cm, 지름이 22cm.
물통 덮개를 열면 물통의 내부가 훤히 보인다. 가로 모양의 구멍이 습기가 배출되는 곳.
에어레스트 가습기(AR05)의 본체~ 처음에는 여기저기 안전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다.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모두 제거해야 함!
에어레스트 가습기(AR05) 깔끔한 디자인과 가성비
물통 밑부분과 연결되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수위 조절용 밸브'와 '진동자'가 보인다. 저 진동자가 초음파를 만들고 눈에 보이는 습기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물통을 뒤집으면 가습 관로 구멍이 보인다.
소비전력은 24w~ 무게는 2.1kg정도~ 본체 앞 부분에는 두 개의 버튼이 보이는데, 전원 버튼과 타이머 버튼이다.
본체 뒷부분에 있는 IOT슬롯과 아로마 박스~
에어레스트 가습기는 자체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은 없고 별도로 판매하는 동글이(?)같은 기기를 슬롯에 꽂아야만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은 단순히 저기에 뿌리고 닫아두면 됨.
물통 뚜껑을 열고, 물을 가득 채우는 모습이다.
전원을 연결하면 블루투스 기기에서 빨간불이 깜빡 거린다.
아이폰에서 'micro bt'앱을 검색, 다운로드~ 그런데 기능이 정말 심플하다. 자동,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현재 습도, 온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에어레스트 가습기는 자동모드 이외에도 연속으로 수동 가습을 할 수 있는데, 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시간당 177cc(25시간), 2단계는 시간당 250cc(17시간), 3단계는 시간당 330cc(1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