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비밀의 숲(서항마을 벚꽃)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본문

거제 비밀의 숲(서항마을 벚꽃)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남부지방의 본격 벚꽃시즌이 끝나가기전에 여기저기 최대한 많이 다녀왔던 로렌의 꽃여행~ 지난 3월 말에는 거제도에도 다녀왔다고 한다. 평일에 여기저기 잘다니는 그녀가 부럽기만하다.


나도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 싶은데.. 현실은 그러지 못하니 ㅎㅎ 아무튼...경남 거제도 어딘가에는 오래전부터 '비밀의 숲'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



물론 이젠 예전보다는 꽤 알려진 편~ 그래도 아는 사람들만 찾아간다고 하더라. 이곳의 위치는 거제시 하청면에 있는 '서항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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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9일 오후 12시 11분경~ 여기는 '서항마을' 회관 건물 바로 옆..


벚꽃이 가득한 비밀의 숲은 개인 사유지다. 땅 주인이 철문을 개방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산림 훼손시 문제가 커질 수도 있으니 각별히 신경써야함~


그래서 주차장도 따로 없다. 마을 회관 주변에 주차를 하거나 공터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왠만하면 회관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이 낫다.


사진속에 보이는 농로를 따라가면 차 한대가 겨우 갈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점점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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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찾은 거제 서항마을 회관의 위치다. 거제 중심부보다는 거가대교쪽에 훨씬 가까운 위치에 있다. 간김에 칠천도쪽에 있는 맛있는 중국집에 들려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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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항마을 회관을 기준으로 비밀의 숲까지 진입하는 경로다. 중간쯤에 보면 공터가 보이는데... 바다 바로 옆길을 따라서 무조건 직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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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공터에 주차하는 사람들도 꽤 많더라. 뭐 이곳까지는 큰 무리가 없겠지만서도..화살표 방향을 따라 끝까지 운전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걷기가 싫을까 ㅠㅠ 나중에 차빼기도 불편할텐데..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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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항마을 회관에서 바라본 비밀의 숲까지의 경로~ 저기 화살표 표시가 끝나는 지점쯤에 개인 사유지 철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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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개화할 무렵 덩달아 같이 피는 진달래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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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거제 비밀의 숲의 입구~ 얼핏보면 닫혀있는 것 같은데.. 자물쇠는 열려있더라. 벚꽃시즌에만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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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뭔가 상당히 외딴 지역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이상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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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울창한 대나무숲도 거쳐간다. 사진속 뒷모습의 주인공은 장모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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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에서 약 5분정도 걷다보면 만개한 벚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안보이던 사람들까지 드디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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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야말로 벚꽃이 무성한 숲이다. 젊은 커플들도 보이고.. 좋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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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속에 화려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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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상하게 벚꽃 개화가 더 빨라져서 4월이 되기전에 벌써 남부지역은 만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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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탐스럽지만..금방이라도 질것처럼 녹색 잎사귀를 품은 벚꽃 가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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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와서 사진을 찍는 처자도 보인다. 로렌한테 자기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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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지만, 거제 비밀의 숲의 벚꽃놀이를 끝내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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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항마을 회관 근처로 돌아오니 오후 12시 45분쯤. 회관 주변 농로에도 탐스러운 벚꽃들이 많다. 사람이 거의 없기에 편안하게 삼각대 세워두고 인물사진 찍기도 괜찮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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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철새들의 날갯짓.. 기회되면 내년에는 나도 비밀의 숲 벚꽃을 꼭 직접 보고 싶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건 큰 차이가 있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