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좋고 가성비 굿!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

5월에 떠난 4박 5일간의 도쿄 자유여행중 나머지 2박을 위한 호텔의 위치는 '시부야'였다. 알다시피 시부야는 신주쿠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이라 정말 복잡하고 시끌벅적하다.

 

그 유명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떠올리면 대략 어떠 분위기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 시부야에서 2박을 보내게 될줄이야^^

 

 

나중에 돌아가는 날, NEX를 탔더라면 한방에 정말 편하게 나리타 공항까지 갔을텐데.. 계획차질로 티켓 구매를 못해서.. 돌아갈 때 조금 빠듯했던 것 같다. 우리가 선택한 시부야 호텔은 '도큐 레이(TOKYU REI)'~

 

위치만큼은 정말 끝내주게 좋았던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의 입구다.

 

빅카메라(BIC CAMERA)가 있는 건물과 붙어있는데.. 특이하게도 로비가 지하에 있다. 입구에 40주년이라는 글씨가 보이는데.. 이 호텔은 지난 1979년에 오픈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야만 호텔 로비로 갈 수 있다. 밖으로 나갈 때는 그 반대~

 

체크인을 끝내고 엘리베이터에 탑승! 40년씩이나 된 3성급 호텔이라서 최신 호텔과 비교할 바는 못된다. 그래도 시부야 중심가에 있는 호텔치고 가성비는 괜찮은 편~

 

엘리베이터 작동도 룸카드 터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혀 상관없이 누구나 객실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한쪽 구석에 있는 작은 의자~ 다리가 아프다면 잠시 쉬어가도 좋다^^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 로비에서 받은 룸키와 조식 쿠폰~ 당연히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우리는 2019년 5월 12일 오후 4시에 체크인~

 

두 번째 호텔을 이렇게 늦게 체크인 했던 이유는.. '오다이바'에 갔다가 긴자에 가서 짐을 찾고 다시 시부야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아주~ 평범해보이는 객실 내부.. 더블 침대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그래도 오래된 느낌이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

 

ㅎㅎ 방이 조금 작아보이긴 하다. 그래도 있을건 전부 다 있음.

 

테이블 밑을 보면 미니 냉장고, 미니금고도 보인다. TV 화면은 조금 작은 편이다.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에서 매일 2병씩 제공되는 무료 생수~

 

위치좋고 가성비 굿!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

 

 

전기 주전자도 보이고.. 커피와 차 종류도 보이는데.. 이건 별로~ 가져가고 싶지도 않더라.

 

진짜 좁았던 화장실 내부~ 이 작은 공간에도 욕조가 있다니 ㅎㅎ 정말 대단하다. 욕조 깊이도 일반 욕조보다 깊다.

 

각종 어메니티~ 칫솔과 치약.. 면도기가 전부 구비되어 있으니.. 아무것도 가져갈 필요가 없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로렌~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의 엘리베이터는 2대가 전부.

 

호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조식을 먹었던 허쉬허쉬(HUSHHUSH)라는 곳이다.

 

의외로 조식 메뉴가 다양해서 조금 놀랬다. 하지만 조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우리 부부는 약간 편식 스타일로 ㅎㅎ 오니기리와 오블렛 등도 별로도 직접 만들어준다. 엄청 신선한 당근 쥬스도 맛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을 빠져나가는 중~

 

길건너 편에서 바라본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의 위치다. 저렇게 빅카메라 건물에 붙어있다. 시부야역에서 가까워서 교통도 편리했다.(사람들의 리뷰에 의하면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교통'이라고..)

 

2019년 5월 14일 오전 10시쯤~ 체크아웃을 끝내고 로비에 짐을 받기면, 위 사진과 같은 플라스틱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 (나중에 짐을 찾을 때 직원에게 주면 다시 짐을 찾을 수 있음~)

 

지금까지 몇번이나 리모델링을 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40주년을 맞이한 도큐 레이 시부야 호텔은 2019년 6월 20일부터 2019년 10월 12일까지 리모델링 계획이 있어서 잠시 영업을 중단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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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도큐 레이 호텔 · 1 Chome-24-10 Shibuya, Shibuya City, Tokyo 150-0002 일본

✅시부야역 수하물 보관이 편한곳,코인락커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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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호텔 '도큐 레이' 리모델링후 다시 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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