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 제품도 은근히 좋아하는 로렌~ 얼마전에 서울에서 내려오던 길에 들린 '이케아 광명점'에서 수납함을 구매했다.
이케아의 모든 제품들이 그러하듯.. 셀프로 조립해야 한다. 재질이 그렇다보니..집에 철제 선반이 있다면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다. 이 수납장의 이름은 '옴뷔테(OMBYTE)'~
조립할 때 전기 드라이버 등의 장비는 전혀 필요없고 안에 포함된 작은 육각렌치만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
구성품이 모두 접힌 상태로 종이 박스에 담겨져 있다. 그런데 거의 흡사한 제품인데 색상만 다른 이케아 수납함이 새롭게 출시된 모양이더라. 옴뷔테가 언젠가는 이름이 바뀔 수도..
옴뷔테(OMBYTE) 수납함의 구성품을 꺼낸 모습이다. 얇은 종이로 된 설명서가 보이고.. 육각 볼트와 렌치가 따로 작은 비닐봉지에 담겨있다.
그림만 봐도 굉장히 쉬워보이는 옴뷔테 조립 방법^^
이케아 수납함 '옴뷔테'의 재질은 프레임이 스틸 에폭시, 폴리에스테르 파우더 코팅 처리가 되어 있다. 그외 아연도금 스틸,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도 사용됨~
옴뷔테의 프레임은 2개~
이건 프레임에 끼우는 옆판이다. 살펴보니.. 제조일자는 2019년 3월~
2개의 프레임을 똑바로 나란히 세운 상태에서 길이가 짧은 옆판 2개를 먼저 끼운다.
그 다음에는 길이가 긴 옆판을 차례대로 끼워주면 되고..
이케아 수납함 '옴뷔테' 조립하기
프레임과 연결되는 부위는 모두 육각 볼트로 단단하게 조여야 함~
더 이상 돌아가지 않을 때까지 조여야만 나중에 헐렁헐렁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4개의 옆판을 모두 프레임에 연결했다면, 수납함의 밑판을 넣어준 다음..
모서리 부분에 있는 홈을 눌러서 고정시키면 된다~
다른 쪽도 마찬가지~
이렇게 덮개까지 씌워주면 이케아 수납함 '옴뷔테'가 완성된다.
이 수납함의 사이즈는 폭 25cm, 깊이 35cm 높이 20cm~
가격도 나름 저렴해서 하나가 아닌 2개를 구매했던 모양이다. 설명서 표지를 보니까 옴뷔테도 사이즈별 3종류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