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작업시 엑셀 화면에 표시되는 눈금의 셀'너비' 단위는 단순한 길이 단위가 아니라 '포인트' 단위다.(셀'높이'도 마찬가지) 하지만, 엑셀에도 '눈금자' 기능이 있음을 모르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실제로 눈금자가 표시되는 엑셀의 '페이지 레이아웃 화면'도 사실 문서 작성시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다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본 글은 엑셀 눈금자의 기본 단위를 센티미터(cm)로 변경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유용한지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위 화면은 엑셀 2010 버전의 기본 화면이다. 임의의 셀을 클릭해보면 선택 셀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보기 싶도록, 해당 셀의 '열'과 '행'이 다른 색깔로 바꿔서 표시됨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선택된 셀의 '열'너비를 확인해봤더니..8.38이라고 나온다.
이 수치는 포인트 단위로 '알파벳'이 8개 정도 입력이 된다는 의미다. 헷갈릴 수도 있는데 실제론 '영어'만 가능하고, 숫자이나 한글을 입력했보면 완전히 다르다.
엑셀 cm 단위로(셀높이,너비) 변경하는 방법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엑셀에서 '눈금자'가 표시되는 화면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화면 제일 밑부분에 있는 '페이지 레이아웃'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러면 곧바로 위 화면처럼 열과 행 바로 위에 자모양이 생성되는데...실제로 셀의 너비나 높이의 측정 단위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수치를 확인하는 용도다.
엑셀은 기본적으로 밀리미터 단위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경우, 셀의 기본 너비가 19.31mm.
밀리미터 단위는 엑셀의 '옵션'으로 들어가서, '고급 - 표시'에서 변경할 수 있더라. 눈금자 단위를 '센티미터(cm)'로 선택한 다음에 확인 버튼만 누르면 끝!
그리고 다시 엑셀의 페이지 레이아웃 화면으로 전환한 다음, 셀의 너비를 확인해봤더니 단위가 밀리미터에서 센티미터(cm)로 바꿨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엑셀 cm 단위의 표를 인쇄하고 싶을 때 좋은 방법이니까 꼭 알아두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