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도중에, 공들여서 편집한 한글 표를 실수로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엉뚱한 위치로 이동하거나 크기가 바뀌고~일부가 지워지는 당황스러움..누구나 많이 겪어봤을 것이다.
이런 문제는 한글 표 크기를 '고정'하거나 '개체 보호' 설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데.. 이런 설정이 불편하다고 생각된다면, 간단히 '해제'만 해주면 된다.
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메뉴를 실행해보면, 표나 셀에 관련된 다양한 설정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정 한글 문서의 화면이다. 페이지 하나가 90% 이상 표로 구성된 내용이더라.
해당 문서속의 표 전체를 선택해보면, 표 끝부분과 모서리 중간에 작은 사각형이 생성되는 모습이 보이는데...
만약에, 표를 클릭했을 경우.. 위와 같은 상태가 되면 키보드의 엔터키 또는 마우스 드래그로 다른 페이지로 표를 이동 시킬 수 있다.
한글 표 크기 고정과 개체 보호 방법
표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둔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표/셀 속성'을 실행하면 된다.
한글 '표/셀 속성' 대화 상자의 모습이다.
'기본' 탭의 '크기 고정'과 '개체 보호하기'가 체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애초에 이런 상태로 설정되어 있다면, 표의 크기는 편집 자체가 불가능하며 다른 페이지로 이동 될 수 없다.
'크기 고정'이 체크된 경우를 살펴보면, 표 안의 칸을 살짝 늘리거나 줄이고 싶어서 마우스 커서를 위로 가져 가보면 저렇게 'X표시'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한글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으면, 저렇게 표 위치가 제멋대로 이동되는 현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한글 표 크기 고정, 개체 보호, 해제 설정만 잘 활용하면 절대 그럴 일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