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항공기 이동시에도 내부에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언젠가 이 부분도 완전 무료로 바뀔지도^^)
어쨌든 항공기가 이동중인 상황에서는 스마트폰을 '비행기모드'로 전환하라는 안내를 꼭 하더라. 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
비행기모드를 전환과 상관없이 통신사 서비스 자체가 안되면 비행기모드와 똑같다. 에어부산 항공기의 경우, 비행기모드를 통한 정보 안내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다른 항공사도 마찬가지겠지만~
항공기가 이동중인 상황에서, 아이폰의 에어부산 어플을 실행시켜보았다. 분명히 왼쪽 윗부분에 '서비스없음'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어플에서는 이런 비행기모드 전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나의 비행기모드를 통해 내가 구매한 모바일 탑승권 정보도 알 수 있다. 위 화면은 부산에서 도쿄 나리타공항까지 왕복하는 일정~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비행기모드로 접속해보니
에어부산의 기내 기본 서비스중에 '와이파이' 서비스가 무료라고 하지만, 운영노선이 정해져 있다는 단점 ㅎㅎ 유료일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다.
어쨌든 이 비행기모드 서비스를 통해서 에어부산이 운행되는 각 국의 공항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왼쪽은 '도쿄 나리타' 공항의 위치와 대략적인 정보다. 그리고.. 국가마다 다르지만 출입국신고서를 여전히 써야하는 나라가 대부분이다.
비행기에 탑승하면 승무원이 종이로된 신고서를 주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잘몰라도 이 비행기모드에서 제공하는 정보만 참고하면 초행자라도 쉽게 기입할 수 있다.
일본의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의 화면이다. 아주 친절하게 번호로 체크해서 보여줌과 동시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예시도 보인다.
이를 참고해서 작성하면 끝^^ 다분히 형식적인 부분이 많지만.. 그 나라의 입국 원칙이니.. 어쩔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