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탤런트 '한다감(예전의 한은정)'씨가 모델로 홍보했던 조금 특이한 운동기구가 있다. 이 기구의 이름은 '밸런스핏'~
일명 '붕어 운동'이라고 불리는 운동 모습을 실제로 보면, 기구에 발을 올려두고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붕어가 좌우로 움직이며 헤엄치는 것 같아서 그렇게 부른다고 하더라.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봤던 건 아니고... 우연히 다른 집에서 '밸런스핏'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사용해었다. 1회 사용 시간이 정확히 딱 '15분'으로 설정되어 있다.
로렌이 눈감고 밸런스핏을 사용 중일 때, 몰래 옆에서 찍은 사진이다. '홈쇼핑'에서 한창 홍보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뜸해 진 듯하다~(어차피 이런 류의 운동기구는 주기적으로 또 등장함)
저렇게 발을 올려놓고 매트 위에 누워 있으면, 밸런스핏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온몸을 자극한다. 발에는 붉은 빛의 '원적외선' 온열까지 발생하고^^ 본체 제일 위쪽에는 손잡이와 휴대폰 거치대도 있다.
최신형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과는 다르게 리모콘의 기능이 다양해졌다고 들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밸런스핏은 '구형'이다. '운동'과 '족욕' 모드 딱 2가지가 전부~
운동의 강도와 족욕할 때 온도를 조절이 가능한데, '강'은 분당 210회 44도, '중'은 분당 180회 41도, '약'은 분당 140회 38도로 설정되어 있다. 소비전력은 120w
밸런스핏 딱 15분 후기~ 과연 효과있나
발을 올려두지 않고 OFF 상태의 밸런스핏. (사이즈는 높이 49.5cm, 가로 47.5cm, 세로 40cm, 무게 9.5kg)
자동으로 붕어운동을 해주는 이 운동기구는 기능도~ 사용방법도~ 엄청 단순하다.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기도 하고^^
우선, 밸런스핏의 리모콘을 'ON'으로 설정하면, 무조건 15분 동안만 작동된다.
우리 몸의 좌우로 흔들고 자극을 통해 신체적인 균형을 잡아준다고 하지만, 사실 그런 특징보다는 '소화'에 정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아무래도 발을 올려둔 상태에서 좌우로 흔들다보니까 몸속 장기 구석구석에 자극이 안갈 수가 없을 듯~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서 '소화촉진'과 '변비예방'에도 큰 도움이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