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한글' 문서 작성용 프로그램에서 화면에 계속 '엔터' 표시가 보이는 경우, 보이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처음 한글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면, 문장 한 줄이 끝나는 부분에 항상 키보드의 엔터키 아이콘과 똑같은 모양이 표시되는데...
사용자에 따라서 이런 부분이 짜증날 수도 있고~ 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글 편집 과정에서는 아무래도 깔끔하게 보이는 것이 좋다.
한글에서 임의의 노래 가사를 입력한 다음, 키보드의 엔터를 눌러서 줄을 바꿨더니..줄이 바뀌는 부분마다 저렇게 엔터 표시가 보이더라.
이런 부분이 많아지면 정말 꼴보기 싫은 것이 사실이다. 굳이 표시되지 않더라도, 문서 작성 자체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보이지 않게끔 과감히 설정해두라고 권장하고 싶다.
한글 엔터와 관련된 설정은 프로그램 상단 탭메뉴 가운데.. '보기 - 표시/숨기기'에 있다. 확인해보면 '문단 부호'와 '조판 부호'가 체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꼴보기 싫은 한글 엔터 없애기~쉽네
그 상태에서 문단 부호의 체크를 해제하면, 바로 밑의 조판 부호도 함께 체크가 해제되고.. 한글 편집 화면에 보이던 엔터 표시가 한꺼번에 사라지게 된다.
문단 부호 바로 밑에 있는 조판 부호도 실제론 비슷한 기능을 하는데...'띄어쓰기' 표시까지 된다는 점만 조금 다를 뿐이다.
아무튼.. 표시/숨기기의 '부호'체크 표시가 모두 해제되면, 한글 편집 화면이 완전 깔끔해졌진다. 불필요하다면, 맞춤법 표시까지도 얼마든지 해제가 가능하다.
여기까지 한글 엔터 없애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보았는데..그런 설정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만 명확히 인지하고 있으면 정말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