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밀가루'를 사용하는 음식들이 상당히 많죠? 그런데 병원 치료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먹어선 안 되는 상황이라면 정말 난감합니다.
'이탈리아'에서 만든 유명 스낵 가운데, '통밀'을 재료로 한 제품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아무래도 이탈리아가 '밀'이 주식인 나라라서 그런지.. 이런 류의 제품도 많이 만드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밀과는 다르게 '통밀'의 경우는 칼로리 자체가 낮고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이 글은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을 딸기잼과 함께 먹었던 경험담이에요.
위 화면속에 보이는 제품이 바로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입니다.(MISURA TOAST) 생긴 모양이 완전 식빵과 똑같아요.
완전 100% 통밀을 사용했고, 특이하게도 구워진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건, 별도로 발라먹는 소스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죠.
위와 같이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 비닐 1세트에 12개씩 담겨있는데요~ 1봉지는 3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3세트죠.
봉지 후면에 있는 영양정보입니다. 총 내용량이 320g(약 9g x 36조각)이며~ 1조각이 32kcal에 불과합니다. 영양성분 비율을 살펴보니까.. 나트륨, 탄수화물,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네요.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과 딸기잼의 조합은?
기호에 따라서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에 크림치즈를 발라먹어도 되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딸기잼'을 발라 먹는 편이 제일 괜찮더라고요. 나이가 드니까 요즘 단 음식이 많이 당겨서 그런지..
식빵 모양이지만, 일반 식빵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미주라 토스트~ 아주 바삭바삭합니다. '통밀'이라서 식감이 일반 식빵보다 퍽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고소하고 괜찮더라고요.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을 먹을 때 사용한 딸기잼은 오래전에 와이프가 만들었던 딸기잼입니다. 언제 만들었는지 기록이 되어 있지 않지만.. 맛은 변함없더군요^^
딸기잼을 듬뿍 펴 바른 상태의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을 제 손으로 잡은 토스트의 크기를 보세요. 실제 크기가 짐작 가시죠?
꼭 딸기잼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잼류라면 적극 추천드려요. 다이어트용으로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을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일반적인 밀 제품과는 다르게 칼로리가 낮은 이유가 큰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