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이미 육아필수템으로 널리 알려진 '타이니러브(Tiny Love)'~ 지금도 육아에 힘쓰는 부모님들은 모르는 분들이 없을 거예요.
저희 부부도 출산 전에 미리 구매해뒀는데.. 출산 이후 사용해보니 정말 대만족입니다. 음악도 중독성이 있고요.
울고 짜증 내다가도 돌아가는 모빌을 아이가 누워서 쳐다보더니.. 금방 조용해지더라고요. 정말 신기^^ 이 글은 육아필수템 타이니러브 조립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큼직한 타이니러브 본체와 기타 부속품들이 도착했습니다. 박스가 꽤 많군요.
먼저, '모빌 홀더' 등의 부속이 담긴 박스부터 개봉했습니다.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건전지를 사용해도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 'C형' 건전지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포함되어 있네요.
육아필수템 타이니러브의 본체 포장박스~ 0세부터 2살까지 사용할 수 있다네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모빌에 달려있는 캐릭터와 뮤직박스 디자인의 차이입니다. 그중에서 저희가 선택한 제품은 수더 앤 그로브 '프린세스 테일즈'입니다.
본체 박스를 개봉한 모습이에요~ 타이니러브는 한국 제품이 아니고 해외 수입품입니다.
타이니러브의 국적은 어디?
타이니러브라는 브랜드는 원래 이스라엘의 실라브그룹에서 만들었으나 2014년에 캐나다 모회사에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본사는 이스라엘에 여전히 있고~ 중국에서 제조 후 미국에서 절반 이상 판매 중이에요.
지지대에 모빌 홀더를 장착하고..
빠지지 않게 밑부분의 피스를 단단하게 조여주세요.
어댑터 연결 또는 c형 건전지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이야기드렸는데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뚜껑 부분이 완전 다릅니다.
건전지를 끼운 상태의 뮤직박스 홀더 연결부~
육아필수템 타이니러브 조립과정
뮤직박스 윗부분에는 모빌 홀더를 끼워주세요.
뮤직박스 홀더 구멍에 연결부를 끼우고 빠지지 않게 조여줍니다.
육아필수템 타이니러브의 모빌 캐릭터~ 꽃장식도 보이고.. 흑백, 칼라로 구분된 동물들이 보이네요.
꽃장식 부위가 회전하면서 아기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원리죠.
모빌 캐릭터 교체 난이도는 '하'
그런데 모빌과 모빌 홀더를 연결하는 이 부분 때문에.. 약간의 스트레스를 ㅠㅠ 이상하게 계속 빠지더라고요.
다행히 여러 번 만져보니.. 홈에 딱 걸리는 부위가 있었습니다. 반대쪽은 위와 같이 돌려서 체결해주세요.
드디어 완성한 육아필수템 '타이니러브'~ 전체 무게는 1.7kg~ 사이즈는 가로 35 세로 59.5 폭 8cm입니다. 가격은 10만 원 정도.. 총 6가지 종류의 음악 장르가 있고요..
중간에 있는 큰 버튼을 누르면 장르별 다른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랜덤 재생 버튼, 볼륨 조절, 온오프 기능 모두 탑재하고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뮤직박스만 따로 빼내면 나중에 아기가 들고 다니면서 장난감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요^^ 인테리어 파괴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실제로는 육아필수템입니다. 그만큼 육아에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죠~
저희 아기가 집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찍었던 사진이에요^^ 누워서 꼼지락거리며 타이니러브를 즐기는(?) 중~ 배가 엄청고프거나 짜증나는 일이 없다는 가정하에.. 타이니러브를 싫어할 아기들은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