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푸 포인트"를 떠나 도착한 곳은 하와이에서 너무나 유명한 "하나우마 베이"! 이곳 해변은 풍광도 정말 끝내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스노클링을 즐기는데 이만한 곳이 없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앞서 갔던 마카푸 포인트 전망대엔 화장실이 없어서 조금 참았는데 여기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화장실이 공원 위에 보이더라구요 ㅎㅎ 정말 다행~


화장실을 다녀워서 상쾌한 기분으로 하나우마 베이를 조망해봅니다..짜안~~ 이곳이 바로 하나우마 베이 전체를 조망해볼수 있는 전망대 및 공원이에요~~ 참 친절하게(?) 영어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사진찍기만 해도 바빠서 읽어볼 시간도 없었던 것 같네요. 근데 화장실이나 공원 주변 풍경을 사진속에 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한장도  없네요 이런 ㅠㅠ



하와이 신혼여행기! 스노클링이 하고 싶어지는 "하나우마 베이"


요상한 입모양을 하고 하나우마 베이를 내려다 보고 있는 곰씨*^^*



바로 밑이 아마도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인가 봐요..저희도 내려가보고 싶었지만..앞서 말씀드렸듯이 패키지 관광여행의 최악의 단점이 바로 이것!! 우리 마음대로  못한다는 것 ㅠㅠ


어쩔수 없이 이곳 전망대에서 하나우마 베이만을 내려다보며 바다를 배경으로 인물사진만 찍어야 했죠^^ 그래도 워낙에 경치가 좋은 하와이라서..좋았습니다 ㅎㅎ


하나우마 베이를 내려다 보면 바다속이 시커먼것들이 잔뜩 뭉쳐져 보이는데 저게 바로 산호초들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하와이 해변중에서도 수많은 열대어를 비롯 해양생물들을 자연스럽게 가까히서 볼수 있다는 점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심도 얇고 저 많은 산호초들이 파도를 막아줘서 수영을 그다지 못해도 안전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해마다 엄청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네요. 정말 저기 못내려가봐서 아쉬움이 가득합니다.(스노클링을 이곳에서 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ㅠㅠ) 

위치를 바꿔가며 이런 구도의 사진밖에 찍을수가 없었네요...


저기좀 보세요~ 파도가 세차게 들어오긴 해도 수많은 산호초들에 걸려서 거센 파도가 와르르 부서지고 해변에는 파도가 온데간데 없어요^^


부서진 파도로 해변에는 잔잔한 물결만이 들어갔다 나왔다 되풀이 할뿐^^ 저곳에 있었던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혹시라도 먼훗날 하와이에 또 가게 되면 그때는 반드시 자유여행!!


내려다 보기만 해야만 했던 아쉬움을 남긴 하나우마 베이를 떠나며 다시 차로 향하던중 비둘기들을 발견! 그런데 비둘기들이 사람들을 겁내지 않는건 우리나라나 하와이나 마찬가지네요 ㅎㅎ 다만 새들이 좀 깨끗해보였죠. 발도장 찍기 하와이 일정은 쭈욱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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