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6일(한국 시간) 하와이 허니문 여행의 두번째 숙소를 소개합니다^^ 


하와이에서도 '초특급' 호텔이라고 할수 있는 '카할라' 리조트가 바로 그곳이에요~ 예전에 영화배우 '이영애'..그리고 가수 '은지원'이 결혼식을 했던 장소로 더욱 유명해지기도 한 곳입니다~ 



저희가 와이켈레 아울렛을 떠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밤늦게 이 곳에 도착...와이키키 해변에 밀집한 호텔들과는 꽤 동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와이키키쪽으로 나가려면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겠더군요~



역시 초특급 호텔이라서 ..호텔에 내리는 순간 뭔가 다른 느낌..환영한다는 뜻으로 로렌에겐 꽃레이를..곰씨에겐 돌(?)로 만든 레이를 ㅋㅋ


그리고 벨보이가 알아서 짐들을 하나하나 챙겨서 방까지 친하게 안내해주더군요~~물론 팁은 있지만^^



저희가 묵었던 카할라 리조트 방의 내부입니다..



천장에 돌아가는 선풍기가 인상적이죠? 영화에서나 봤었던 그런 느낌이 가득~


여기는 욕조에요..고급스럽고 깨끗하게 정리 정돈된 느낌이 가득^^ 

공간도 꽤 넓구요~비품은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들을 맘껏 사용해도 하면 됩니다~~게다가 욕조안에 뿌리는 소금도 있답니다.


그 반대방향으론 화장실과 샤워시설..그리고 옷걸이가^^ 그러고 보니 세면대가 두개나 있네요...욕조옆에 하나 샤워실옆에 하나^^


테이블 위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샴페인이 놓여있었습니다..입실을 늦게 해서 그런지 얼음은 이미 다 녹은 상태 ㅠㅠ


방 출입문과 책상..공부(?)라도 하라는 뜻일까요 ㅎㅎ 스탠드도 달려있고..


무엇보다 멋지고 너무나 편안했던 침대~~ 짧은 2박이었지만 또 이곳에서 자보고 싶네요~~


로비에서 받아온 꽃레이를 조명갓 위에 걸어두고 기념샷을 찍는 로렌~~저렇게 조명위에 걸어두면 꽃향기가 은은하게 방전체를 가득 채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문 바로 건너편에 있던 냉장고와 커피,차용품들^^ 

일회용품이라 가져가도 무방해요 ㅋㅋ그때 가져온 용품이 아직도 집에 기념품으로 전시되어 있다는~~

저 커피머신은 처음 보는 제품이던데 원두커피가 들어있는 작고 둥근 티백을 끼워서 물을 내려서 마시게끔 되어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바로 저 커피...코나커피 블렌드라는 녀석이죠^^ 아직도 저희집에 있습니다 ..언제 써먹을지..기계는 없어서


단둘이 따뜻한 물속에 들어가서 소금을 풀고 온몸이 릴렉스됨을 즐길수 있는 욕조^^개인적으로는 수도꼭지와 샤워기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뭔가 앤틱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



욕조 건너편으로는 또 다른 옷장공간이 있답니다..장기간 이곳에서 투숙하는 분들은 정말 집처럼 편안하겠네요 ㅋㅋ냉장고 뒤로는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금고도 하나 있어요..



핸드워시,샴푸 등등..전부 일회용 비품들입니다..


바로 저곳이 화장실~~ 문이 있는 독립된 공간이긴 하지만...근데 단점이 냄새가 잘 안빠지더군요 ㅎㅎ

하와이 신혼여행기! 환상의 리조트 '카할라'의 2박 (1)




정말 넓직해서 그런지 온몸의 피로가 팍팍 풀리게 해줬던 편한한 침대~


저희가 주로 찍는 커플샷 놀이 ㅎㅎ 그러고 보니 거울 프레임이 조개껍데기 느낌이군요..


슬리퍼가 있어서 좋았어요~~ 앞전에 갔던 숙소엔 슬리퍼도 없더만 ㅠㅠ가이드 한테 물어보니 원래 하와이 일반 호텔에는 방에 슬리퍼가 없답니다..정말일까요??


하루에 두병씩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하와이는 수질이 워낙에 좋아서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로렌이나 저나 수돗물을 생수에 담아 마셔서 배아파 고생한적이 없는걸 보면 정말 그런듯^^저 하와이안 물통도 기념품으로 집으로 데리고 왔죠~ 현재는 인테리어용으로 사용중 ㅋ


침대에 누워서 책자를 들여다 보는 곰씨~


여행의 피로도 풀겸...테이블에 준비되어있던 샴페인을 터뜨려봅니다..


샴페인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어디 제품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이렇게 똑같이 잔에 따른 다음~


삼각대를 세워서 둘만의 건배를 나눕니다^^삼각대 하니까 생각나는데 하와이까지 들고가서 카할라 리조트안에서 딱 한번 써봤네요..

왜냐하면 삼각대와 카메라를 연결하는 받침대를 챙겨가지 않았거든요 ㅠㅠ 준비성 부족이었죠..


'카할라' 리조트 방 열쇠입니다~~역사도 꽤 있는 초특급호텔이지만 고전적인 방법을 그대로 고수하는듯하네요..요즘은 어딜가도 대부분 호텔이면 카드키를 쓰는데 말이죠^^


하지만 반면에 전화기는 최신식 무선전화기~~ 호텔에서 이렇게 좋은 무선전화기 쓰는 곳은 처음 본듯 ㅋㅋ이 전화기로 와이키키로 가는 셔틀버스 예약을 했었죠..그것도 영어로~~


그런데 저기 tv 의 위치는 좀 잘못된 듯하네요~~ 침대와 정면으로 보이게 설치했더라면 좋았을것을 ㅎㅎ
 


이게 바로 곰씨의 목에 걸렸던 돌(?)로 만든 레이입니다..생화로 만든 레이와는 달리 기념품으로 집으로 가져가도 되죠^^현재 저희집 안방에 있답니다 .이 레이도 초특급 호텔이기에 받았던 것 같네요..


이제 샤워를 끝내고 거울을 바라보며 찍은 커플 전신샷^^ '카할라' 리조트에서의 2박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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