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1일 목요일...창원 시티세븐 CGV G열 딱 중간에서 보고 왔습니다^^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톰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통쾌 상쾌 유쾌한 영화...근데 그들이 영화속에 첫등장하면서 느낀건...

 

 

역시 세월은 속일수 없구나..눈가와 입가의 주름...톰크루즈는 남자인 제가 봐도 너무나 핸섬해서..나이 들어가도 점점 더 멋있어 보였으나..카메론 디아즈는...아줌마 같았다는 ㅠㅠ

 

아...카메론 디아즈....짐캐리와 함께 마스크에 출연했을때 진짜 여신이었는데 말이죠...

 

 

톰크루즈가 곤경에 빠진 요원으로 나옵니다...

 

못하는게 없는 천하무적 캐릭터..제목처럼 "KNIGHT"입니다..영화속에서는 그의 가족"성"인데요...영화전체의 내용을 보면 나름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듯 하네요.

 

KNIGHT가 "기사"라는 의미인거 처럼...백마탄 기사? 어디선가 짠 하고 등장해서 악당들을 무찌르고 도와주는 해결사?..이정도로 받아드리면 될듯 싶네요..

 

사실 영화 보기전까진 저도 나잇&데이의 나잇이 NIGHT인줄 알았습니다..다른분들 블로그나 카페글 읽어보면 저만 그런게 아니었더군요 ㅋㅋ

 

 

"KNIGHT" 답게...정말 말도 안되는 천하무적 요원입니다...물론 영화 후반부에 일급킬러란 놈한테는 조금 많이 얻어터지더군요

 

나잇&데이...그들도 늙었지만...

 

그와 함께 다니게 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카메론 디아즈...전혀 다른 내용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아놀드가 주연한 "트루라이즈"느낌이 많이 납니다^^

 

 

카메론 디아즈는 72년생..톰크루즈는 62년생...대략 40대,50대에 들어선 나이...역시 배우들인지라...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나봅니다...

 

그럼 여기서...영화 제목의 "데이"는 무슨뜻일까요?..

 

영화속에 카메론디아즈가 "someday"라고 하는데..그 데이일까요?..저도 잘모르겠습니다만....생각하기 나름인듯^^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톰크루즈..똥배도 하나 없네요 ㅋ 힘준건가?..갑자기 "트로픽썬더"의 엽기 캐릭터가 생각납니다..

 

안보신분들 계시면 그 영화 꼭 보시길...전 정말 그게 톰크루즈일줄 몰랐었거든요..근데 카메론 디아즈가 모델출신이라 키가 175cm이상은 될텐데...위 사진엔 톰크루즈보다 작군요..

 

신은 톰크루즈에게 조각같은 외모를 주었지만...브래드피트정도의 몸과 키는 주지 않은듯^^

 

이 영화의 백미는 통쾌하고 스피디한 액션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중간중간의 코믹한 로맨스도 웃음을 선사하지만...(특히 둘의 대화가 너무 웃김) 결말을 향해가면서 "스페인"에서의 오토바이 추격신 정말 잼있고 눈을 못띠겠더군요 ㅋ

암튼 제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같이 출연해서 이런 잼있는 영화를 보여줘서 기분 좋은 밤이었습니다...^^ 콜라 쫄쫄 빨아먹다가 목말라 보긴 첨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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