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컴퓨터 외장기기를 연결해서 각종 자료를 전송하거나, tv에도 연결해서 영화감상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의 기기들이 usb 케이블을 사용해야 연결해야 할 정도로 표준화가 되어 있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이렇게 일상에서 정말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usb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할때 마다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죠 ㅎㅎ 

 

왜냐하면 usb케이블을을 꽂아 넣는 방향이 정해져 있기때문이에요. 그래서 usb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할때 참 신기하게도 한번에 바로 연결할 확률이 떨어집니다. 

 

물론 요즘에는 방향에 관계없이 꽂을 수 있는 usb가 있다고는 하지만..현실적으로 현재 사용중인 usb 단자의 형태를 모두 바꾸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의미 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죠.

 

usb 케이블 단자 연결시 방향이 헷갈린다면?1

 

위 사진은 저희집 거실에 있는 삼성 아티브 데스크탑 컴퓨터입니다.. 보시다시피 모니터 왼쪽에 usb 단자가 2곳이 있는데요. 

 

우습게도 꼭 usb 케이블을 연결할때마다 한번에 성공하는 법이 거의 없더라구요 ㅎㅎ 분명히 바로 들어갈 것 같은데..들어가지 않아서 탁~탁~ 걸리면 신경질이 납니다.

 

usb 단자에 케이블 연결시 방향이 헷갈린다면?2

 

먼저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usb 케이블의 생김새를 살펴보면..모두 동일합니다. 케이블 끝부분 연결단자에는 위와 같이 usb 마크가 보이는데요. 

 

이것만 확실히 알아두어도 헷갈림이 조금은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죠. usb 마크가 보이는 방향의 연결단자를 보면 그 방향으로 윗쪽이 비어있습니다.

 

usb 단자에 케이블 연결시 방향이 헷갈린다면?3

 

이건 아이폰의 usb 케이블 연결단자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usb 마크가 보이는 방향의 윗쪽 단자가 비어있죠? 저도 그렇지만 이런 부분 전혀 신경안쓰고 무작정 연결을 시도하는 분들이 꽤 많을걸요 ㅎㅎ 

 

그래서 꽂을때 툭~툭~ 부딪혀서 한번에 성공하기 어렵죠. 물론 이런 방향을 모르더라도 연결되는 단자부분만 살펴보고 바로 한번에 연결하는 신중(?)한 사람도 있습니다.

 

usb 단자에 케이블 연결시 방향이 헷갈린다면?

usb 단자에 케이블 연결시 방향이 헷갈린다면?4

 

그러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 장착된 usb 단자의 방향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삼성 아티브 데스크탑의 경우, 우리가 바라보는 모니터를 기준으로 usb 단자의 밑부분이 비어있습니다. 

 

즉..케이블을 연결시 usb 마크 표시부가 모니터쪽으로 보이도록 해서 바로 연결하면 된다는 이야기에요~

 

usb 단자에 케이블 연결시 방향이 헷갈린다면?5

 

이번에는 맥북에어의 usb 단자를 살펴보았더니..바라보는 방향(키보드쪽)을 기준으로 아래쪽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죠. 역시 케이블을 연결할때 usb 마크가 위로 보이도록 연결하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컴퓨터 사용자가 바라보는 방향에서 usb 케이블의 마크가 보이도록 연결하면 무조건 한번에 꽂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요.(컴퓨터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확인은 필수!)

 

usb 단자에 케이블 연결시 방향이 헷갈린다면?6

 

하지만 컴퓨터와는 조금 다르게 '스마트 tv'에 연결할때는 단자의 방향이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외장하드 케이블이 연결된 부분이 컴퓨터의 단자와는 정반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죠.(전자제품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 제품은 LG스마트 TV의 후면입니다.)

 

여기까지 usb 단자에 케이블 연결시 방향이 헷갈릴때 조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케이블 단자에 있는 usb 마크 표시부가 어느 방향으로 꽂히는지만 확실히 알아두면 꽂을때 한번에 연결이 안되서 짜증내는 상황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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