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진 않지만, 지난 2012년쯤에 부산 동래 롯데백화점 근처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영업중인 '문창식 갈비탕'~ 올해로 거의 7년째지만, 단 한번도 가봤던 적이 없었다.

 

항상 그 옆으로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아서 그냥 지나친 경우가 많았으니까^^

 

 

그러다가 몇개월 전쯤에 미용실에 갈 일이 있어서 백화점 근처에 또 갔었는데, 마침 그 때가 저녁식사 시간이라서 그 날은 '갈비탕'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부산 문창식 갈비탕(본점)#1

하늘은 사라지고, 어두워진 부산 동래의 밤~ 여기는 '문창식 갈비탕'의 입구다.

 

이렇게 본인의 이름을 상호로 내걸고 장사를 하는 곳은, 심리적으로 믿음이 먼저 가더라. 이 때가 주말이었지만, 대기중인 손님은 전혀 없었다. 기다리지 않아서 기분 up!

 

부산 문창식 갈비탕(본점)#2

안내받은 테이블에 앉자마자, 별다른 고민없이 그냥 '갈비탕' 2개를 주문했다. 아주 심플한 밑반찬들이 테이블 위에 준비된 상태~(무절임, 깍두기, 배추김치가 전부임. 공깃밥과 물티슈도 준비되었고)

 

부산 문창식 갈비탕(본점) 맛있는데 가성비는 별로

 

 

부산 문창식 갈비탕(본점)#3

생각보다 금방 나왔던 '문창식 갈비탕'의 비쥬얼 좀 보소~

 

대부분의 갈비탕이 그렇겠지만, '뚝배기'에 담긴 상태로 끓여서 그런지.. 서빙된 상태에서도 상당히 부글부글.. 눈으로 보기에는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더라^^

 

부산 문창식 갈비탕(본점)#4

갈비뼈에 달라붙은 고깃살도 큼직큼직했다. '파'도 가득~ 그런데 이 집의 갈비탕은 미리 간이 들어 있어서 따로 소금을 넣을 필요는 없다.

 

일단 숟가락으로 맛을 보길 권장한다. 가끔 아무 생각없이 소금 먼저 넣는 사람이 있으니 ㅎㅎ 후추나 양념은 기호에 따라 탕에 넣고 풀어 먹으면 되고~

 

부산 문창식 갈비탕(본점)#5

갈비뼈의 붙은 살을 한꺼번에 발라낸 다음(개인적으로 항상 이런 식으로 먹는 편이다) 공깃밥을 탁~ 털어넣고 맛있게 먹으면 끝!

 

부산 문창식 갈비탕(본점)은 맛도 괜찮고 다 좋은데.. 한 그릇이 무려 10,000원이다.

 

가성비가 조금 떨어지는 편~ 그게 조금 아쉽더라. 이 곳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따뜻한 국물이 땡기는 추운 겨울철에 갈비탕 한 그릇 강력 추천!

 

✅동래 문창식갈비탕 위치정보 확인하세요

 

문창식갈비탕 · 온천동 503-21번지 동래구 부산광역시 KR

★★★★☆ · 한식당

www.google.co.kr

✅채선당 1인용 샤브보트~ 혼족 식사로 최고(롯데 동래점)

 

채선당 1인용 샤브보트~ 혼족 식사로 최고(롯데 동래점)

수개월 전쯤에, 서울 여행 중.. 진짜 우연히 처음으로 접해본 '1인용 샤브샤브' 전문점이 부산에도 오픈했다. 그것도, 롯데백화점 내부 식당가에 있더라는~ 그런데...이런 스타일의 식당은 백화점

gong6587.tistory.com

✅부산 동래 카페 'Baybean(베이빈)' 만남의 장소로 좋아요^^

 

부산 동래 카페 'Baybean(베이빈)' 만남의 장소로 좋아요^^

가끔 창원에서 부산 동래쪽에 갈때마다 들리게 되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동래에서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에 자주 가게 되는데..물론 건물 내부에 엔젤리너스 같은 곳이 있긴 하지만..프랜차

gong6587.tistory.com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