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화분키우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로렌^^ 얼마전에 어느 화훼단지에 들려서 '로즈마리'화분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부실한 녀석들이 많아서 여러군데 돌다가 결국 튼실한 녀석을 선택! 



식물에 대해선 잘모르지만.. 로즈마리는 일단 병충해에 강하고 바람이 불면 은은한 향기를 풍겨준다는 장점을 가진 상록수다. (잘 키우기만 하면 2m까지도 자란다고..)


아파트 베란다에 서식중인 로즈마리


아파트 베란다에 있는 로즈마리 화분이다. 정말 풍성하다는 말부터 나올 정도 ㅎㅎ 


로즈마리의 어원은 라틴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의미의 'Ros Marinus'에서 왔다고 한다. 원산지는 지중해 일대~ 


우리가 흔히 꽃집에서 볼 수 있고 가정에서 키우는 로즈마리는 '커먼 로즈마리'라는 품종이다. 곧게 자라는 직립형이며, 상쾌하고 자극적인 향기가 난다. 꽃은 4년생부터 개화하고 온대기후 지방에서는 봄과여름에 핀다.


로즈마리의 효능과 식재료 활용


손가락으로 잡아본 로즈마리 가지


손으로 만져보니 가지의 잎사귀가 정말 깨끗하고 싱싱해 보인다. 


1년내내 이런 색깔을 유지하는 로즈마리는 '추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아파트에 키우더라도 겨울철에는 실내로 옮겨야 하고 햇빛을 잘 쬐여야 향이 좋아진다.


우리나라에는 로즈마리가 1980년대에 도입되었고, 허브 분화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향신료, 관상용, 식용, 약용, 방부제, 미용제 등으로 활용됨) 


아주 강하면서도 좋은 향덕분에 수많은 허브 중에서도 라벤더와 함께 인지도가 높다. 로즈마리 향은 뇌활성화 작용으로 정신을 맑게하고 기억력 증진 효과도 있다. 



식재료로 사용할 로즈마리 컷팅


음료에 넣을 용도로 로즈마리의 잎사귀 앞부분을 조금 짤라서 사용했다. 실제로 카페에서도 이렇게 로즈마리의 잎을 사용해서 향이 나는 예쁜 모양으로 꾸미기도 한다는^^


로즈마리는..주로 생잎이나 말린 잎으로 차로 마시거나 육류 요리에 첨가한다. (임산부에게 로즈마리처럼 향과 효과가 강한 허브는 좋지 않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길~)


팥빙수에 올려진 로즈마리


어느 팥빙수 가게에서 발견한 로즈마리~

★로즈마리를 집에서 키울 때 주의사항 몇 가지..

적어도 3~4일에 1회 이상은 바람과 햇빛을 쬐어줘야 한다. 지나치게 습하면 뿌리가 썩고 이파리 끝부분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절대로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안 됨! 

하지만 겉흙이 말랐을 때는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다. 흙은 배수성이 좋고 보수력이 강한 알카리성 흙에서 키워야 하는데.. 일반 흙이라면 알칼리 비료를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자몽에이드에 올려진 로즈마리


로렌이 집에서 직접 만든 자몽에이드에도 로즈마리 잎사귀를 꽂아 보았다. 이렇게 해두면 보기에도 예브고 마실 때 로즈마리의 향까지 더해져서 기분이 좋다는^^


로즈마리의 꽃말은 다양하다. '정절'이라는 의미도 있고..'나를 생각해요', '당신의 존재로 나를 소생시키다', '행복한 추억', '가정의 행복'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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