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에 찾은.. 정선 레일바이크 입니다...
9월초 이지만 반바지,반티 입어도 될 정도로 아주 더웠던 날씨.. 사진에 보이는 저 열차는 기차가 아니라 "기차 펜션"입니다.. 하루밤 정도는 저곳에서 숙박은 하는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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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기차를 메뚜기 모양으로 뜯어 고친...식당 & 카페 입니다...이곳에서 꿀맛같은 팥빙수 한사발...^^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중간중간에 담은 풍경들입니다...그나마 남아 있는 사진들 ㅠ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듯..벼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네요..
정선 레일바이크..
아리랑고개를 통과하기 직전...터널속에는 "아리랑"이 울려 퍼집니다..
구절리역- 아우라지역(약 7.2km~7.4km)을 이렇게 자전거로 레일 위를 달린다는 아이디어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강원도 계곡옆이라 그런지...공기도 상쾌...특히 터널속을 달릴때는 소름이 짜르르르...더위가 날아가 버릴 정도였습니다..^^
전라도 곡성...경북 문경 등 에도 레일바이크가 있긴 하지만...주변 자연경관과..스피디함을 즐기려면 정선 레일바이크가 최고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사진이 거의 없는게 정말 아쉬움...